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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앨범 목록

by Ἀμφίων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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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앨범 목록

김지연 1집 앨범 사진
김지연 1집 앨범 표지

 

김지연은 196812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대전에서 태어났다. 대전여고를 거쳐 한남대 국어교육학과에 들어간다. 김지연은 대학 통기타 그룹 새프렛에 들어가 활동한다. 그러다 1988년 제12MBC 대학가요제 <쉿 나의 창을 두드리지마>로 참가하여 본선에 진출하나 입상은 못한다.

 

대학 가요제 이후 김지연은 대전 다운타운가에서 계속하여 통기타 가수로 활동한다. 대학가요제로 이름을 알린 덕에 대학 축체 때는 인기 초청 가수가 되엇다. 야간 업소에서도 무대에 서며 실력을 키워 나갔다. 대학교 4학년 때 첫 독집 취입 제의를 받는다.

 

이렇게하여 <찬바람이 불면>이 들어간 제1집이 1990년 아세아레코드에서 발매된다. LP, CD, 카세트테입으로 동시 발매되었다. 10곡은 김성호가 나머지는 송홍섭, 이남우, 박중건, 서정욱 등이 곡에 참여 했다. 차분하고 우수에 찬 목소리는 수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특히 김성호이 작곡한 <찬바람이 불면>KBS 청춘 드라마인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 삽입되면서 단박에 인기곡이 되었다.

 

"사랑이 꽃피는 나무"KBS 1TV에서 방영된 인기 드라마로 최수종과 이미연이 주인공으로 나와 당시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1기는 1987년에서 1990년까지, 2기는 1990년부터 1991년까지 이어지는 181부작이란 기나긴 대작이다. 신애라 최수종 최수지 오현경 등 당시 최고의 인기 구사한 연예인들이 참여했다.

 

한 노래 그리고 잊혀진 가수

한겨레에 연재된 김도훈의 <기억하나요, 단 하나의 노래만 히트시키고 잊혀진 가수들을>에서 김지연을 서글프게 표현한 다음 이렇게 마무리 한다.

 

인생이 원 히트 원더에 가깝다는 것을 깨닫고 다음 세대에게 히트의 기회를 호탕하게 물려주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 당신은 당신 세대가 여전히 뭔가를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개혁할 수 있다고 믿는다.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다고 믿는다. 새로운 세대를 이해할 수 있다고 믿는다. 나도 알고 있다. 그 믿음을 놓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는 어쩌면 각자의 ‘원 히트 원더’만을 영원히 기억하고 그리워하고 좇고 갈망하며 황혼기로 달려가게 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찬바람이 불던 날 그 순간은 떠났고 계절은 바뀌었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부정하면서.

 

썩 마음에 드는 표현은 아니지만 틀렸다고 말할 수도 없는 차가운 문장들이다. 난 김지연을 잘 모른다. 다만 <찬바람이 불면>은 안다. 그러니 찔리지 않겠는가.

 

 
 
찬바람이 불면
아티스트
김지연
앨범
김지연 1집
발매일
1970.01.01

[1집 앨범]

 

No. 제목 / 노래 / 작사 / 작곡

 

SIDE A

1 계절이 끝나갈 무렵 / 김지연 / 전상진 / 김성호

2 찬바람이 불면 / 김지연 / 김성호 / 김성호

3 그대가 내곁에 있었다면 / 김지연 / 이남우 / 이남우

4 비가 아닐까 / 김지연 / 송홍섭 / 송홍섭

5 모래시계 / 김지연 / 박상훈 / 김성호

 

SIDE B

1 너를 사랑하는 내가 / 김지연 / 김헌영 / 김헌영

2 그대를 위한 축배(우울한 축배) / 김지연 / 박상훈 / 박중건

3 멈출수 없어요 / 김지연 / 서정욱 / 서정욱

4 그대의 향기마져 / 김지연 / 이남우 / 이남우

5 그대가 부르던 노래 / 김지연 / 서정욱 / 서정욱

 

[2집 앨범]

No. 제목 / 노래 / 작사 / 작곡

SIDE A

1 이제 당신곁을 떠나서 / 김지연 / 예민 / 예민 / 김종진

2 익숙해 가는 내모습 / 김지연 / 예민 / 정기송 /김종진

3 항상 기쁜날 / 김지연 / 조규만 / 조규만 / 김종진

4 기다리고 싶어 / 김지연 / 김지연 / 김성호 / 김성호

5 푸른섬 / 김지연 / 박중건 / 박중건 / 김종진

 

SIDE B

1 회상 / 김지연 / 정기송 / 정기송 / 김종진

2 사랑일기 / 김지연 / 예민 / 예민 / 김종진

3 지울수 없는 그대 / 김지연 / 박지연 / 최진영 / 최진영

4 ! 나의 창을 두드리지마 / 김지연 / 김헌영 / 김헌영 / 김종진

5 촛불을 꺼야하리 / 김지연 / 김성호 / 김성호 / 김성호

 

3집 앨범은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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