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950년대22 가수 황정자 생애와 히트곡 가수 황정자 생애와 히트곡 황정자는 서울에서 태어나 42세에 요절한 대한민국 신민요/트로트 가수이며, 본명은 황창순이다. 황정자는 1927년 서울 서대문구 냉천동에서 태어난다. 그의 집은 매우 가난했고, 3남 5녀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고 한다. 유년 시절 8살 때부터 순회극단 무대에서 노래를 할 정도로 음악성이 뛰어났고 많은 사람들이 황정자의 노래에 박수갈채를 보냈다고 한다. 13세가 되던 해 황정자는 ‘살랑춘풍’‘살랑 춘풍’을 취입하면서 자기 곡을 가지게 된다. ‘살란충풍’은 조병암이 작사하고 이봉룡이 작곡했다. 집이 가난한 탓도 있고, 노래를 잘해 순회극단에서 그녀를 놓아주지 않았다. 그는 학교에는 발을 들이지 못하고 악근단에서 열심히 노래를 한다. 당시 상황으로서 학교에 간다는 것이 보통일이 아니었.. 2024. 9. 29. 방랑시인김삿갓 / 방랑 부르스 방랑시인 김삿갓방랑 부르스 발매일 1955년 제작사 신신레코드 앨범유형 스플릿 앨범번호 5353, 5358 SIDE A 방랑시인 김삿갓명국환 / 김문응 / 전오승 / 전오승 SIDE B 방랑 부르스 / 송민도 / 김운하 / 전오승 / 전오승 [방랑시인 김삿갓 가사] 죽장에 삿갓 쓰고 방랑 삼천리 흰구름 뜬 고개 넘어가는 객이 누구냐 열두대문 문간방에 걸식을 하며 술 한잔에 시 한수로 떠나가는 김삿갓 세상이 싫튼가요 벼슬도 버리고 기다리는 사람 없는 이 거리 저마을로 손을 젓는 집집마다 소문을 놓고 푸대접에 껄껄대며 떠나가는 김삿갓 바랑에 지치였나 사랑에 지치였나 개나리 봇짐지고 가는 곳이 어데냐 팔도강산 타향살이 몇몇 해든가 석양 지는 산마루에 잠을 자는 김삿갓 명국환 은 동명 이곡으로 반야월 작사 고봉.. 2022. 12. 20. 황금심 노래 모음 황금심 노래 모음 황금심은 부산시 동래 출신의 한국 가수이다. 1921년 무남 7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출생 직후 경성부 청진동으로 이주해 자랐다. 경성(서울)에 올라가 연관을 운영했다. 여관이 유명한 곳이라 다시 많은 연예인들이 자주 찾았다고 한다. 당대 최고의 여가수였던 이화자(1917년-1949년)가 황금심의 재능을 알아보고 본격적으로 가르친다. 남편의 유명한 가수였던 고복수이다. 2001년 파킨슨 병을 투병하는 증 78세의 나이로 운명을 다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을 참고 바람. 황금심 생애와 히트곡 황금심 노래 모음 16곡 01 삼다도 소식 02 알뜰한 당신 03 대한팔경 04 외로운 가로등 05 제주 비바리 06 이별이 서러워 07 뽕따러 가세 08 희망가 09 장희빈 10 오동동 야곡 11.. 2022. 12. 19. 황금심 생애와 히트곡 황금심 생애와 히트곡 황금심의 본명은 황금동이며 부산광역시 출신이며, 일제강점기 시대와 해방 후 활동한 대한민국 가수이다. [생애] 황금심은 1921년 경상남도 동래군에서 무남 7녀중 막내로 출생한다. 현재 부산광역시 동래구이다. 출생한지 얼마 되지 않아 가족들은 경성 즉 서울의 청진동으로 이사한다. 서울로 이사한 가족은 여관을 운영한다. 당시 가수와 배우들이 황금심의 여관에 자주 들러 묵고 가곤 했다. 어린 황금심은 호기심에 그들과 자주 만나 이야기했고, 그들은 황금심을 잘 대해 주었다고 한다. 어느날은 당대 최고의 가수였던 를 부른 이화자도 만났다고 한다. 황금심에게 노래를 시켜보고 그에게 재능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자주 그를 찾아와 노래를 가르쳤다고 한다. 1936년 오케레코드 전수 가수 선발 오디.. 2022. 12. 18. 땐사의 순정/기분파 인생 땐사의 순정/기분파 인생 SIDE 1 1. 연분홍 로맨스 / 윤일로 2. 캬라반의 밤 / 차은희 3. 잊어야지 / 안정애 4. 젊은 마도로스 / 김용만 SIDE 2 1. 부루 카나리야 / 현인 2. 땐사의 순정 / 박신자 3. 석양탱고 / 나애심 4. 봄에우는 새 / 윤일로 차은희 2021. 8. 21. 기분파 인생, 윤일로 기분파 인생 작사 강남풍 작곡 김부해 편곡 김부해 노래 윤일로 발표 1959년 1. 곡해설 이곡은 앨범에 뒷편에 실린 곡이다. 댄스의순정으로 알려진 이곡의 처음 곡명은 이었다. 처음 노래한 가수는 박신자이다. 뛰어난 미모를 가진 그는 주현미의 큰엄마다. 23살에 요절하여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한다. 뒷편에 실린 윤일로의 은 당시 유행했던 춤바람난 대한민국을 잘 보여준다. 가사 여보소 그런 말씀 행여 하지 마시오 여보소 남의 말을 너무 하지 마시오 이래봬도 내 기분에 저 잘난 맛에 사는 게 인생인데 남의 말을 이러쿵 저러쿵 하지 맙시다 여보소 그런 말씀 행여 하지 마시오 여보소 남의 말을 너무 하지 마시오 그래봬도 그 사람도 그 사람대로 뻐기는 인생인데 남의 말을 이러쿵 저러쿵 하지 맙시다 여보소 그런 말씀.. 2021. 8. 21. 사람팔자 몰라요,황금심 사람팔자 몰라요 작사 윤부길 작곡 한복남 노래 황금심 발표 1956년 추청 1. 곡해설 이 노래는 한복남과 황금심이 한 곡씩 부른 [성황당마부 / 사람팔자몰라요(그린라벨)] 앨범 뒷편에 들어가 있는 곡이다. 가사가 굉장히 특이하고 흥미롭다. 3절로된 이 노래 가사는 남성을 사귀면서 알게되는 진심을 알게된 이야기는 노래한다. 1절은 남성에게 속이 검다 한다. 술 한잔 먹으로 왔으면서 저고리를 만진다며 속검은 남성의 심리를 비꼰다. 2절에서는 1절과 흐름은 같지만 '막걸리 사랑'이란 표현을 사용한다. 3절에서는 '싱겁다'는 표현으로 더이상 남성을 볼 것없다 말한다. 처음엔 순수해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알아가는 검은 속내를 비꼬고있다. 가사 해가 지면 세상만 검은 줄 알았더니 사겨보니 당신도 마음이 검구.. 2021. 8. 19. 오동동 타령,가사,황정자 오동동 타령 작사 야인초 작곡 한복남 노래 황정자 발표 1955년 회사 도미도 유형 스플릿 곡해설 분명 신민요 풍인데 잘 들어보면 맘보 스타일을 따르고 있다. 한국전쟁이 끝난 후 대중가요는 안정적인 트로트 형태와 신민요풍이 인기를 얻었지만 이전의 노래들과 상당히 달랐다. 왜냐하면 한국전쟁 이후 이국적 리듬이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그중의 하나가 '맘보 스타일이다. 오동동은 여수 오동도라는 오해가 있었지만 이 노래에 등장하는 오동동은 마산 오동동을 말한다. 황정자는 은 마산의 오동동에 있었던 권번 기생들의 삶을 노래했다고 직접 밝혔다.(출처 경남 도민일보) 하지만 마산은 결코 작은 도시가 아님에도 마산 관련 노래가 거의 없다. 하단에 마산 관련 노래를 링크 한다. 오동동타령 가사 오동추야 달이 밝아 오동동이냐.. 2021. 6. 20. 해운대엘레지, 손인호, 1958년 해운대엘레지 작사 한상도 작곡 배영호 노래 손인호 발표 1958년 곡해설 작곡가 백영호과 처음부터 손인호를 염두에 두고 작곡했다고 한다. 손인호의 독특한 창법과 분위기에 맟져 멜로디와 곡 분위기를 만든 손인호를 위한 곡인 셈이다. 해운데 엘레지 노래비는 해운대 해수욕장 중간 지점에 있다고 한다. 해운대 서쪽으로 있는 동산은 원래 섬이었다. 이 섬의 이름은 동백섬이다. 동백섬은 부산기념물 제46호다. 모양이 꼭 다리미를 닮았다하여 다리미섬이라고 불리기도한다. 동백이 있기는 하지만 현재는 많이 없고 소나무가 울창하다. 동백섬에는 신라 최치원이 썼다고 전해지는 '해운대'가 있는데. 이 글 때문에 해운대라는 지명이 생겼다. 가사 1.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2021. 6. 17. 피난일기, 현인, 1950년대 피난일기 작사 천상률 작곡 백영호 노래 현인 발표 1950년대? 이 노래는 인천상륙잔전과 1.4후퇴 중간 즈음에 만들어지고 불렸던 것으로 보인다. '북진통일'이란 표현은 인천상륙작전 이후다. 잠깐 불려지고 이후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곡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검색을 하면 자료가 거의 없다. 몰아치는 눈보라가 창살을 치니 어린 자식 잠 못드는 베게머리에 오늘 밤도 북진통일 그 날 오기를 무릎 꿇고 두 손 모아 나는 빌었소 정처 없이 흘러온 곳 낯선 항구에 갈매기 떼 바라보며 단봇짐 놓고 찬 서리에 시달리어 살아온 삼년 경상도가 인심 좋아 정이 들었소 원한 맺힌 내 고향을 찾아 볼 길은 피난살이 외로워도 서러울소냐 허리띠를 졸라 매어 희망을 안고 고향 하늘 바라보며 힘차게 사오 2021. 5. 24. 전우여 잘 있거라, 1950년 전우야 잘 있거라 작사 유호 작곡 박시춘 노래 군인장병 발표 1950년 회사 는 한국전쟁(6.25) 당시 만들어져 군인장병들에의해 불려진 노래다. 전쟁 당시의 상황과 군인들의 심정을 담아낸 노래로 평가 받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젊은이들을 전쟁에 내몬다는 비판도 받았다. 이 노래에 대한 배경은 모호하지만 흘러온 이야기는 이렇다. 9·28 수복 직후 유호와 박시춘이 우연히 만나게 된다. 당시 박시춘은 육군 군예대 연예부대인 제2중대의 책임자로 있었다. 유호가 작사하고 박시춘이 작곡하여 전쟁 중에 있는 군인들에게 전우애와 용기를 불어 넣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행진곡풍의 진중하고 박진감 넘치는 곡이다. 군대 공연을 통해 수많은 군인들이 부르기 시작하면서 급속하게 퍼져나간 곡이다. 이후 누가 음반에 먼저 취.. 2021. 5. 12. 만리포 사랑, 가사, 반야월, 1956년 만리포 사랑 작사 반야월 작곡 김교성 노래 박경원 발표 1956(8)년 해설 은 과 더불어 박경원을 대표하는 노래이다. 이 슬픈 곡조를 지녔다면 은 상당히 경쾌하다. 은 1956년에 발표했으나 2년 뒤인 1958년에 3절을 추가하여 재취입한다. 1956년에 발표한 1958년 발표한 가사 똑딱선 기적소리 젊은 꿈을 싣고서 갈매기 노래하는 만리포라 내 사랑 그립고 안타까워 울던 밤아 안녕히 희망의 꽃구름도 둥실둥실 춤춘다 점찍은 작은 섬을 굽이굽이 돌아서 구십리 뱃길 위에 은비늘이 곱구나 그대와 마주앉아 불러보는 샹송 노젓는 뱃사공도 벙실벙실 웃는다 만리포해수욕장(萬里浦海水浴場)은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에 자리한다. 대천, 변산 해수욕장과 더불어 서해안 3대 해수욕장의 하나이다. 똑똑선은 발동기로 움직이.. 2021. 5. 10. 비 내리는 남포동, 가사, 백야성, 1959년 비 내리는 남포동 작사 김용만 작곡 김용만 노래 백야성 발표 1959년 백야성이 부르는 비내리는 남포동 가사 비오는 남포동 거리 밤이나리면 슬픔은 발자욱마다 하나 둘 더하네 두사람의 이별이 한사람의 눈물이냐 그님의 꿈만남은 비내리는 남포동 비오는 남포동의 밤 네온불따라 술취한 발걸음 마다 그님을 저주하며 가슴아픈 사랑을 맺었던게 나의 죄냐 내 싫것 울고만싶은 비내리는 남포동 백야성의 본명은 문석준이다. 서울 종로 태생으로 1958년 공군복무 중 오아시스레코드사 전속 가수 모집에 오디션을 통해 가수가 되었다. 1960년 부산시 서구 아미동에 있던 도미도 레코드사를 운영하던 한복남을 만나 를 취입하면서 가수로성 공식 음반을 내게 되고 자신의 이름을 알린다. 그 다음해인 1961년 을 발표하면서 공전의 히트곡.. 2021. 5. 10. 시골버스 여차장 심연옥, 1956년 시골버스 여차장 심연옥 작사 윤부길 작곡 한복남 노래 심연옥 발표 1956년 *당시 버스는 뻐스로 표기되어 있고, 그렇게 불렀다. 심연옥이 부르는 금잔디가 부르는 신미래가 부르는 1.오라이 스톱 마즈막 버습니다 빨리빨리 타세요 차례차례로 나는야 시골버스 차장이구요 그이는 제대장병 운전수야요 뿌붕뿡 덜컹덜컹 다이아가 빵구 시골버스 여차장은 수집구만유. 2.오라이 스톱 두 시간 연착이오 차속에서 여손님 옥동자 낳소 황소가 길을 막아 늦은데다가 빵구로 마차시켜 끌고 왔지요 뿌붕뿡 덜컹덜컹 기어가는 차지만 시골버스 여차장은 친절하당께. 3.오라이 스톱 읍내 가는 버습니다 멀미하는 할머니 창 옆에 가소 친정가는 떡동구리 선반에 나요 족도리 사모관대 신랑각시는 뿌붕뿡 덜컹덜컹 흔들리면 싱글벙글 시골버스 여차장은 명.. 2021. 5. 9. 함경도 사나이, 가사, 손인호, 1950년대 함경도 사나이 작사 손로원 작곡 나화랑 노래 손인호 노래는 흡사 현인의 와 닮아 있다. 전쟁 이후 곡들은 피난민들의 애환을 담은 곡들이 많았다. 대부분의 가수가 북한 사람인 것을 감안하면 그럴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14후퇴 때 흥남부두에서 남한으로 피난한 북한 사람들의 애환을 무엇으로 말할 수 있을까? 손인호도 평안북도 출신이다. 손인호 함경도 사나이 가사 흥남부두 울며 찾던 눈보라 치던 그날 밤 내 자식 내 아내 잃고 나만 외로이 한이 맺혀 설움에 맺혀 남한 땅에 왔건만 부산항구 갈매기의 노래조차 슬프구나 영도다리 난간에서 누구를 기다리나 동아극장 그림같은 눈물에 젖은 고향 꿈 내 동리 물방아 도는 마을 언덕에 양떼 몰며 송아지 몰며 버들피리 불었소 농토까지 빼앗기고 이천 리 길 이별하고 남포동에 .. 2021. 5. 2. 비 나리는 삼랑진 박재홍 1954 비 나리는 삼랑진 작사 반야월 작곡 이재호 노래 박재홍 발표 1954년 회사 서라벌레크드 전쟁 후인 1954년에 발표된 노래지만 가사는 전쟁 중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향을 떠나 전장으로 나가는 젊은 청년의 이야기다. 아마도 전쟁이 끝난 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 아들을 그리워하는 어머니들의 마음을 대변하기 위해 만들어진 노래가 아닌가 싶다. 삼랑진은 부산과 서울을 오가는 경부선에 자리한다. 현재도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천태로 72]에 자리하고 있다. 수년 전에 양산에 거주할 때 종종 갔는데 의외로 역이 작고 초라했다. 이름에 걸맞지 않는 작은 역이라 약간 놀랐다. 실제로 삼랑진은 많은 사람들이 빠져 나가고 소수의 사람들만 거주한다. 지근에 밀양이 위치하고 있다. 삼랑진에 몇 번을 갔는데 삼랑진역을 .. 2021. 4. 28. 향기품은 군사우편, 유춘산, 1954년 군사우편 작사 박금호 작곡 나화랑 노래 유춘산 발표 1954년 회사 라이온 레코드사 발표 시기가 약간 모호하다. 정확한 기록이 없기 때문이다. 레코드에 취입한 것은 1954년이지만 이 노래는 수년 전부터 불려진 곡이라고 한다. 즉 전쟁의 포화 속에서 불려진 노래인 것이다. 행주치마는 주부들이 일을 할 때 덧입던 옷으로 옷을 보호하고 그릇을 닦기 위한 목적으로 입었다. 하지만 행주산성 사건과 연계되어 조국을 지키려는 여성들의 헌신을 상징하게 된다. 여기서 조국을 위해 헌신하는 여성이란 모티브를 차용한다. 물론 여성이 전장에 나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남편을 위해 가정을 지키는 여성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행주산성의 역사적 사건과 맞물린다. 가사 행주치마 씻은 손에 받은 님 소식은 능선의 향기 품고.. 2021. 4. 28. 백마강, 가사 동영상, 남상규, 1954년 백마강 작사 손로원 작곡 한복남 노래 남상규 발표 1954년 이 노래는 1954년, 그러니까 육이오 전쟁 직후 발표된 노래다. 허민을 알린 곡인 동시에 백제의 마지막 장면을 노래한 것이다. 백마강은 우리나라 4대 강인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에 속하지 않지만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 강이다. 백마강은 600년 백제의 마지막을 장식한 곳이며, 계백 장군의 한을 품고 있다. 백제의 마지막 의자왕은 국력이 이미 기울여 신라에 의해 정벌을 당할 처지였지만 가무를 포기하지 않았다. 자신의 죽음을 알았던 계백 장군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660년 신라군이 백제와의 마지막 전투를 시작한다. 아마 당나라만 아니었던 신라는 절대 백제를 이길 수 없었을 것이다. 의자왕도 나쁜 놈이고, 신라는 더 나쁘다. 하.. 2021. 4. 28.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