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관련 노래
전라남도 남원시 관련 노래들을 정리한 것이다.
전용 민요 노래
고사리 꺽기 노래
남원에서 여성들이 고사기를 꺽으면서 부르는 노래
날다려 가거라 날다려 가거라 복많고 돈많은 남정네 날모셔 가거라 가시덤불 천리라도 발벗고 가리라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타작 노래
남원 지역에서는 타작할 때 부르는 노래로, 「타작 노래」 외에도 큰 통나무에 볏단이나 보릿단을 메어쳐서 이삭을 떨어내면서 부르는 「개상질 소리」와 긴 장대 끝에 구멍을 뚫어 그 꼭지에 서너 개의 회초리를 매달아 돌게 만든 도리깨로 타작하면서 부르는 「도리깨질 소리」가 불린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대중가요
남원은 노래가 2개 밖에 없네... 뭐 아직 초기 단계지만..
남원의 봄 사건 / 황정자
- *가사에는 전라남도로 되어있지만 현재 남원은 전라북도이다.
남원에 봄 사건 났네
전라남도 남원고을 바람났네 춘향이가
신발 벗어 손에 들고 버선발로 걸어오네
쥐도 개도 모른듯이 살짝살짝 걸어오네
오작교로 광한루로 도령 찾아 헤매 도네
남원에 봄 사건 났네
남원에 봄 사건 났네
일부종사 굳은 절개 옥에 갇힌 춘향이가
창살 너머 달을 보고 눈물 젖어 우는구나
기진맥진 산발머리 너풀너풀 비는구나
한양 가신 우리 낭군 보고 싶소 가고 싶소
남원에 봄 사건 났네
남원에 봄 사건 났네
학수고대 기다리던 한양낭군 돌아왔네
낡은 도포 거지꼴에 마패차고 돌아왔네
춘향이를 얼싸안고 둥글둥글 옥가락지
한 백 년을 변치 말자 노래하고 춤을 추네
남원에 봄 사건 났네 났네
남원의 애수
가사
한양천리 떠나간들 너를 어이 잊소냐
성황당 고개마루 나귀마저 울고넘네
춘향아 울지마라 달래였건만
대장부 가슴속을 울리는 님이야
아- 어느때 어느날짜 함께 즐겨 웃어보나
알쌍급제 과거보는 한양이라 주집에
희미한 등잔불이 도포짝을 적시였네
급제한 이도령은 즐겨왔건만
옥중에 춘향이가 그리는 님이여
아- 어느때 어느날짜 그대품에 안기려나
남원땅에 잠들었네 (노래 손인호, 작사 차경철, 작곡 한복남)
남원 소식 (노래 옥두옥, 작사 김건, 작곡 박시춘, 편곡 박시춘)
남원암행기 (노래 오경환, 작사 야인초, 작곡 이정화, 편곡 백운봉)
<만담 걸작집 / 서울구경>에 들어가 있는 민담
걸작춘향전
1. 광한루에서의 상봉
2. 이별
3. 남원사또와 춘향절개
4. 옥중상봉 · 대단원
화면에 나오는 옛 풍경이 정겹네요 1961년 <춘향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