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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역 밤 11시
작사 미상
작곡 김화영
노래 오기택
발표 1966
곡해설
대구여 밤 11시 차는 서울로 향하는 마지막 열차다. 지금처럼 3시간이면 서울레 도착하는 기차가 아니다. 여기저기 들르면 아침 해가 떠야 서울역에 떨어졌다. 사람들은 마지막 기차를 따고 서울로 향하여 기차에서 잠을 자고 서울에 올라기 일을 보았다.
가사
마지막 열차에 그대와 이별하고
서울로 떠나온 대구역 밤 11시
차창밖에 울고 섰든 그대모습 생각할 때
기적소리 멀리 퍼진 대구역 밤 11시
궂은비 맞으며 전송하던 그님을
달래고 떠나온 대구역 밤 11시
전등불도 흐려지고 그대모습 아롱질 때
기적소리 멀리 퍼진 대구역 밤 11시
오기택의 <대구역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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