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관련 노래
경상북도 문경시 관련된 노래를 정리했습니다.
문경시 개요
문경시는 경상북도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다. 문경하면 문경새재라 할 만큼 길이 가파르고 오르기 힘든 곳이다. 지금이야 사방으로 고속도로가 뚫려 최고의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었지만 불과 수십년 전만해도 아득한 곳이었다.
문경과 관련되 노래는 아무 찾아도 없네요. 혹시 아는 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 주십시오.
전통 민요 가요
문경 모전들소리 (聞慶 茅田들소리)
문경 모전들소리는 문경시 모전동 일대에서 전승해온 노동요와 의식요 및 유희요를 뜻한다. 가래질소리를 시작으로 목도질소리, 모심는소리 등 총 10가지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0년 창립한 모전들소리보존회에 의해 전승 보존되고 있다.
모전들소리보존회의 모태는 '모전중신기농악대'로, 1900년경부터 빈농들이 이 지역에 모이면서 연희되어 오다가 1940년대에 농악대가 정식으로 형성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일제강점기의 농악대는 양수봉이라는 3대 상쇠를 통해 전승되어 현재 소리꾼 중심인물 5명 중 4명에게 전수되고 있다.
음악적 측면에서 선율은 대부분 경상도 지역의 메나리 토리로 구성되었으나 인접한 상주, 예천지역의 소리와 다르고 강원도 소리와도 다른 문경 지역만의 독특한 소리가 있어 고유한 지역적 특색을 지니고 있다. 또한 '장원질소리'의 연행부분에서 상여소리를 삶과 죽음을 넘어선 일과 놀이의 일상으로 승화시키는 문경 지역민들의 독특한 사고도 모전들소리의 고유한 향토성이라 할 수 있다.
[출처 국가 문화유산 포털]
문경 아리랑
문경 새재 아리랑
일반 대중 가요
문경새재 / 김세레나
문경새재 / 정연숙 노래, 정말순 작사, 석대현 작곡
가사
문경새재 가물가물 천하의 절경일세
내고향을 떠나올때 흘린 눈물
옷자락을 적시였네
산새도 내마음을 알고있는지
소리내어 울지 못하고
저하늘 구름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문경새재 넘어올때 바람따라 날려보내리
문경새재 구불구불 천하의 절경일세
부모형제 떠나올때 흘린 눈물
눈시울을 적시였네
산새도 내마음을 알고있는지
소리내어 울지 못하고
저하늘 구름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문경새재 넘어올때 아픈가슴 날려보내리
문경 아가씨 / 노래 송춘희, 작사 천지엽, 작곡 임정호
임정희가 부르는 <임경 아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