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을 둘이서
빗속을 둘이서는 금과은이 1975년 발표한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당대 최고의 히트곡이었다.
작사 김정호
작곡 김정호
편곡 안건마
노래 금과은
발표 1975년
1. 곡해설
금과은은 임용재와 걸음을 같이 한다. 임용재는 1971년 김명희와 함께 혼성 듀엣 '블루진'으로 첫 앨범을 발표한다. 이후 1973년 팀은 해체된다. 이후 오승근과 함께 투에이스(TWO ACE)를 결성한다. 하지만 잠시 후 정부의 외래어 금지법에 의해 '금과은'으로 바꾼다. 1975년 그 유명한 '빗속을 둘이서'를 발표하면서 1976년 당시 각 방송사와 연말 가요상을 휩쓴다. 남성 듀오 사상 처음 1976년 1977년 2년 연속 10대 가수상을 수상한다. 1979년 팀은 해체된다. 투에이스는 처음 오승근과 홍순백이 결성한 팀이었다. 이후 홍순백이 빠져 나가고 임용진과 함께 1975년 다시 재결합했다.
노래는 비오는 두 연인이 말없이 길을 걷는다. 오던 길로 다시 돌아가며 계속 걷는다. 가사에는 없지만 아마 우산을 쓰지 않은 듯... 사랑은 말없이 통하고, 그리움은 늘 그렇게 추억이란 가슴속에 잠겨있다.
가사
너의 맘 깊은 곳에 하고 싶은 말 있으면
고개 들어 나를 보고 살며시 얘기하렴
정녕 말을 못하리라 마음 깊이 새겼다면
오고 가는 눈 빛으로 나에게 전해주렴
*이 빗속을 걸어 갈까요
둘이서 말 없이 갈까요
아무도 없는 여기서 저 돌담 끝까지
다정스러운 너와 내가 손잡고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라 *
(* 반 복 *)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라
내용은 비슷한데 어찌 멜로디가 이렇게 다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