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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아리랑
가사
아리 아리 아라리요
아리 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팔라당 팔라당 남갑사 댕기
곤때두 안 묻어 사주가 왔네
사주는 받아서 농속에 넣구
은근히 앉아서 근심일세
앞뜰에는 고추를 심고
뒷뜰에는 당초를 심어
고초당초 맵다더니
시집살이 보다 더 매울까
시어머니 죽기만 바랬더니
보리방아 물 붜놓니 생각나네
시아버지 죽을 때 바랬더니
왕굴자리 떠러지니 생각나네
1982년 여주군 북내면 지내리 최간난 할머니 구술
햐.. 아리랑은 동일한 제목이라도 가사가 완전히 일치한 곡이 몇 개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시대와 상황에 맞게 변형 시킨게 아리랑이네요.
여주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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