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관련 노래
전라남도 영암군은 전라남도 남서부에 위치한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다. 인구는 약 5,5천 정도이다. 서쪽으로는 북서쪽으론 목포시가 자리하고 있으며 남서쪽으론 해남군을 접하고 있다. 남동쪽으로 강진군과 장흥군과 맛대어 있다. 영암 특산물로는 영앙고구마와 영암 무화과가 유명한다. 영암은 트롯의 여왕인 하춘하의 고향이기도 하다. 작은 군단위라 그리 많은 곡이 없지만 직간접으로 관련된 곡을 선별해 소개했다.
고전 가요민요
염암 종오마을 <아롱자롱소리>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갈곡리 종오마을에 내려오는 벼농사를 지으면서 내려오는 노래이다. 마한시대부터 내려왔다는 노래이다.
아롱 자롱/ 아롱 자롱// 우리에 농군들 다 잘도 하시네/ 아롱 자롱// 오늘은 뉘 집의 풍장을 끝마치고/ 아롱 자롱// 내일은 뉘 집의 풍장을 할거나/ 아롱 자롱// 우리게 농군들 땀은 흘러도/ 아롱 자롱// 오늘 저녁에 닭 잡아 죽 쑤면/ 아롱 자롱// 춤도 추시고 노래도 하시고/ 아롱 자롱// 이렇게 저렇게 세상을 살면서/ 아롱 자롱// 농사를 지며 세월을 보낸다/ 아롱 자롱// 아이고 우리도 내일부터는/ 아롱 자롱// 돈 많이 사갖고 상머슴 들이고/ 아롱 자롱// 소 타고 검정칠하고 들어를 올 때/ 아롱 자롱// 이리도 지친 저리도 지친/ 아롱 자롱// 풍년노래를 불러를 보세/ 아롱 자롱// 금년 농사는 이대로 끝마치고/ 아롱 자롱// 내년 농사는 어디부터 할거나/ 아롱 자롱// 아롱 자롱/ 아롱 자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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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논매기를 마치고 상머슴을 태우고 오면서 부르는 영암 종오마을의 「아롱자롱소리」]
영암군민의 노래
1절 : 월출산 영봉마다 정기가 뻗고 영산강 푸른 물에 아침 해가 돋네 (후렴)낭주라 옛 이름 우리의 고장 기르고 가꾸어 빛나게 하세
2절 : 도선국사 왕인선생 슬기를 받아 전통의 문화창조 이어나가니 (후렴) 낭주라 옛 이름 우리의 고장 기르고 가꾸어 빛나게 하세
3절 : 새희망 새설계는 영암의 기상 힘차게 자라네 인재와 부강 (후렴) 낭주라 옛 이름 우리의 고장 기르고 가꾸어 빛나게 하세
4절 : 근면과 자주로 힘을 합치니 열두 고을 옥토에는 풍년의 노래 (후렴) 낭주라 옛 이름 우리의 고장 기르고 가꾸어 빛나게 하세
일반 대중가요
영암 아리랑
가사
달이 뜬다 달이 뜬다 영암 고을에 둥근 달이 뜬다
달이 뜬다 달이 뜬다 둥근 둥근 달이 뜬다
월출산 천황봉에 보름달이 뜬다
아리랑 동동 쓰리랑 동동 에헤야 데헤야 어사와 데야
달을 보는 아리랑 임 보는 아리랑
풍년이 온다 풍년이 온다 지화자자 좋구나
서호강 몽햇들에 풍년이 온다
아리랑 동동 쓰리랑 동동 에헤야 데헤야 어사와 데야
달을 보는 아리랑 임 보는 아리랑
흥타령 부네 흥타령 부네 목화 짐 지고 흥타령 부네
용칠 도령 목화 짐은 장가 미천이라네
아리랑 동동 쓰리랑 동동 에헤야 데헤야 어사와 데야
달을 보는 아리랑 임 보는 아리랑
송가인 & 조성재 - 영암아리랑 + 강원도아리랑
월출산 / 강옥희
월출산에 달이 뜨니 은빛 부신데
극치 이룬 수수첨봉 고요로워라
산녘에 밤새 소리 알듯도 한데
빈말처럼 구정봉에 아홉 우물은
어이타 전설만이 우물 밑에 고이어
나그네 심사를 더 해 주는가
모진바람 불었건만 천년을 두고
바위벽에 자비로운 석불마애상
풀잎에 작은 바람 소요로운데
혈을 이은 인걸들의 맥을 밟으며
어이타 무상만이 옛터전에 깃들어
나그네 심사를 더 해 주는가
어이타 전설만이 우물 밑에 고이어
나그네 심사를 더 해 주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