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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녀심청 되오리다
작사 오종하
작곡 형석기
노래 하춘화
발표 1962년
회사 가나다레코드
곡해설
1962년 하춘화가 7살 때 독집 앨범을 취입했다. 어린이 가수 최로이며 아직 국민학도 들어가지 않은 아이가 앨범을 낸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었다. 1960년 4.19 직후 부산 제5 육군병원에 만 5살의 하춘화가 위문 공연을 갔다. 하춘화의 노래를 들은 부산일보 기자는 '재롱둥이 천재꼬마 탄생'이란 기사를 냈다.
가사
<제가 하춘화예요 금년에 일곱 살입니다
노래란 것은 우리 생활에 있어서 슬플 때나
즐거울 때나 꼭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해요
허지만 나 어린 제가 여러분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노래를 부를 수 있을까
퍽 걱정이 됩니다 아무튼 한 번 불러보겠어요>
성황당 신령님께 두 손 모아 기도 드려
딸 자식 나를 낳고 섭섭하여 울었지요
그래도 자식이라 그래도 자식이라
고이 길러 칠 년 세월
어머니 그 은혜는 어머니 그 은혜는
효녀 심청 되오리다
불국사 부처님께 정성어린 불공 드려
바라던 아들 꿈 물거품이 되었지요
그래도 나를 길러 그래도 나를 길러
청춘 보낸 칠 년 세월
어머니 그 은혜는 어머니 그 은혜는
효녀 심청 되오리다
하춘화 생애와 히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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