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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2

샌프란시스코, 가사, 장세정, 1953년 샌프란시스코 작사 손로원 작곡 박시춘 노래 장세정 회사 1970년대 출생한 나에게 이 노래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1953년에 철저히 이국적인 노래가 국내에서 발매되다니... 그것도 전쟁 직후인 1953년에 말이다. 이 노래는 1953년 장세정이 처음 불렀고, 후에 백설희가 다시 부름으로 최고의 인기곡이 되었다. 매력적 보이스를 지닌 백설희의 부른 노래가 대중들에게 더 각인되었다. 그런데 이 노래보다는 이 더 떠오르는 이유는 뭘까? 하여튼 하단에 함께 링크했다. 1951년 한국전쟁이 시작된 후 미국은 구호 물자를 싣고 병원선 2척을 보낸다. 그것을 보고 지은 노래가 이다. 또 한 노래가 있는데 그 노래가 바로 장세정이 부른 이다. 샌프란시스코는 LA(나성) 1900년대 도산 안창호가 미국으로 건너.. 2021. 4. 27.
물방아 도는 내력, 박재홍, 1953년 물방아 도는 내력 작사 손로원 작곡 이재호 노래 박재홍 벌표 1953년 회사 도미도레코드사 1953년에 발표된 이 노래는 참으로 기이하다. 1953년 한국전쟁이 막을 내리던 때, 즉 전쟁으로 황폐해질 때이다. 그런데 의외로 밝고 경쾌한 노래이다. 가사를 보면 전원적이다. 부와 명예도 싫고 고향으로 돌아가 길쌈 메고 새끼 꼬며 평범하게 살고 싶어한다. 서울도 싫어 고향으로 돌아가 봄이면 버들피리 불고 싶다 말한다. 그런데 '물방아 도는 내력 알아 보련다'는 무슨 뜻일까? 1절에도 '새들이 우는 속을 알아보련다' 3절에는 '뻐꾹새 우는 곡절 알아보련다' 말하고 있다. 가사 벼슬도 싫다마는 명예도 싫어 정든 땅 언덕 위에 초가집 짓고 낮이면 밭에 나가 길쌈을 매고 밤이면 사랑방에 새끼 꼬면서 새들이 우는 속을.. 202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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