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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맘보,가사,심연옥 도라지 맘보 작사 나화랑 작곡 현동주 편곡 나화랑 노래 심연옥 회사 킹스타레코드 곡해설 맘보는 1930년 쿠바를 중심으로 한 카리브 지역에서 형성된 라틴음악의 한 장르이다. 이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다. 1950년대 미국에 돌풍을 일으켰다. 그런데 이 노래가 한국전쟁 무렵 미군의 영향으로 전해지기 시작했다. 1955년에 발표된 와 는 우리나라에 맘모 스타일의 노래를 알리는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전쟁은 해방 후 개방된 이후 불어오는 이국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역설적 시간이었다. 경제는 퇴보시켰지만 전쟁을 통해 연합군이 한국에 들어옴으로 새로운 문화와의 접촉을 용이하게 한 것이다. 도라지 맘바는 서두는 분명 민요풍인데 맘보 스타일이 절묘하게 섞여 있다. 전통 민요를 버리지 않으면서 동시에 서구 음악을.. 2021. 6. 20.
영너머 고갯길,가사,신세영 영너머 고갯길 작사 유호 작곡 박시춘 노래 신세영 발표 1952년 곡해설 한국전쟁 당시에 만들어진 이 노래는 님이 그리워 다시 왔지만 전쟁이 끝나지 않아 다시 전쟁터로 나가는 병사의 마음을 노래하고 있다. '바닷길' '부두야'는 이별의 장소이며 전쟁터로 가야야만하는 운명의 시작점이다. 영너머 고갯길 신세영 가사 1절 영너어 고갯길 이백 팔십리 님 보고 싶은 맘에 달려왔건만 샛별 같은 두 눈이 너무도 차거워 말없이 떠나가네 아- 서투른 바닷길 2절 조국과 더불어 싸우는 몸은 가시밭 언덕인들 못넘으랴만 거짓 없는 그대는 못 보고 가는 게 한 되어 남으련다 아- 비오는 부두야 2021. 6. 20.
반공국민가요집 [이미지출처 ] 반공국민가요집 승공사상계몽회 중앙본부 SIDE 1 1. 방첩 표어의 노래 2. 하나로 뭉치자 3. 멸공의 노래 4. 쌍두의 독수리 깃발아래 SIDE 2 1. 승공의 노래 2. 향토예비군의 노래 3. 반공의 노래 4. "케피탄" 행진곡 2021. 6. 20.
영화 병사는 죽어서 말한다 앨범 영화 병사는 죽어서 말한다 앨범 는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노래로 1966년에 개봉되었다. 입대하면서 꽃씨를 어머니께 맡긴다. 손일병이 속한 특공대원들은 적진의 교량폭파 임무를 완수하고 전원이 전사한다. 휴진이 되고 손일병이 남기고간 꽃씨를 화단에 뿌리고 꽃들이 만발한다. 1.십대부부(영화주제가)(김상국) 2.주책바가지(영화주제가)(김용만) 3.주어진 순정(영화'딸찾어 20년'주제가)(남미랑) 4.딸찾아 20년(영화주제가)(유성진) 5.여자의 질투(이씨스터즈) 6.병사는 죽어서 말한다(영화주제가)(봉봉사중창) 1.검은 치마의 여인(영화'병사는 죽어서 말한다'주제가)(오기택) 2.모래알에 얽힌 사연(영화주제가)(이씨스터즈) 3.떠나온 대전아(유성진) 4.내버려둬라(영화주제가)(김상국) 5.태양의 그림자(송.. 2021. 6. 20.
어머니의 사랑,가사,김세일 어머니의 사랑 작사 강일문 작곡 손목인 노래 김세일 발표 1958년 곡해설 당시 어머니의 자식을 향한 사랑 노래는 흔하다. 흔하다고 해서 가치가 적은 것이 아니다. 그런데 왜 아버지의 노래는 없고 모두 어머니의 노래일까? 어버이날도 처음엔 어머니의 날이었다고 한다. 가부장적 정서 속에서 여성인 어머니는 언제나 약자였고 헌신을 요구 받아야 했다. 화자는 '남매 위해 바친 그 목숨'이란 표현을 통해 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어머니의 희생적 사랑을 노래한다. 심지어 어머니를 '성려'로 표현하고 있다. 이 당시 유명한 어머니에 대한 노래로는 반양월의 가 있다. 가사 눈보라가 퍼붓더라도 험한 파도 밀려닥쳐도 술잔 위에 흘린 그 청춘, 남매 위해 바친 그 목숨 어머니 굳센 정에 쇠사슬도 풀리었네! 성녀, 성녀!.. 2021. 6. 20.
전선 야곡,가사,신세영 전선 야곡 작사 유호 작곡 박시춘 노래 신세영 발표 1951년 10월 회사 오리엔트 곡해설 유호와 박시춘은 전쟁에 관련된 많은 곡을 만들었다. 그 중에서도 전선야곡은 당시 군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노래는 전쟁이 일어났던 해인 1951년 10월에 만들어진 곡이다. '가랑잎 휘날리는' 가을 밤, 저멀리 총소리가 들려온다. 고향을 그리워하며 다시 돌아가기를 꿈꾼다. 가사 가랑잎이 휘날리는 전선의 달밤 소리 없이 내리는 이슬도 차가운데 단잠을 못 이루고 돌아눕는 귓가에 장부의 길 일러주신 어머님의 목소리 아~ 그 목소리 그리워 들려오는 총소리를 자장가 삼아 꿈길 속에 달려간 내 고향 내 집에는 정한수 떠 놓고서 이 아들의 공 비는 어머님의 흰머리가 눈부시어 울었소 아~ 쓸어안고 싶었소 미스트롯2의 미.. 2021. 6. 20.
바로 그날 밤,가사, 신세영 바로 그날 밤 작사 유호 작곡 박시춘 노래 신세영 발표 1955년 회사 스타레코드사 곡해설 한국전쟁(6.25)를 배경으로 한 노래이다. 1953년 휴전 협정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1955년은 1년 반이 지난 지난 과거형의 전쟁 이야기다. 노래 후반부에 '아! 그때가 잊지 못할 시절이었네'라고 회상하나. '흰눈' '눈보라' '반달' '화롯불'은 당시 겨울의 어느 날이었음을 말한다. 유난히 추웠던 전쟁이라고 모든 날이 악몽은 아니다. 때로는 아프고 힘들었지만 지나고면 추억이 되기도 한다. 전쟁을 미화할 필요는 없지만, 삶의 여정 속에서 과거의 아픔이 현실의 악몽을 이겨내는 힘이 되기도 한다. 가사 흰눈이 휘날리는 바로 그날 밤 그대와 나는 촛불을 밝히면서 전선에 가는 짐을 싸고 있을 적에 멀리서 들리는 성당의.. 2021. 6. 20.
야속한 추풍령,가사,최숙자 야속한 추풍령 작사 천지엽 작곡 김화영 노래 최숙자 발표 1966년 회사 최숙자 가사 1절 오고가는 길이라면 또다시 오련만은 진달래 피는 추풍령 넘든 우리님 나만두고 가지마오 애원마저 했건만 꽃피면 오마드니 낙화져도 왜 아니오나 야속한 추풍령 2절 임은가도 그리움에 남몰래 한숨질때 부엉새우는 추풍령 밤은 깊었네 기다리는 소식 없고 낙엽소리 구슬퍼 언제나 오시려나 손을 모아 기다려지는 한많은 추풍령 2021. 6. 19.
어디쯤 가고 있을까,가사, 전영 어디쯤 가고 있을까 작사 이경미 작곡 이현섭 노래 전영 발표 1977년 곡해설 는 포크 가수 전영의 데뷔곡이다. 이현섭 작곡 이경미 작사하한 곡으로 둘은 부부다. 1977년 이현섭 작곡집 앨범으로 출시된 이곡은 나오자마자당시 젊은 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영의 본명은 전미희다. 약간의 허스키함과 여성스러움이 섞여 있어 짐짓 양희은과 박인희의 목소리를 합친 것 같다는 소리를 많이 한다. 전영 가사 꽃잎은 바람결에 떨어져 강물을 따라 흘러 가는데 떠나간 그사람은 지금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그렇게 쉽사리 떠날줄은 떠날줄 몰랐는데 한마디 말없이 말도 없이 보내긴 싫었는데 그 사람은 그 사람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그렇게 쉽사리 떠날줄은 떠날줄 몰랐는데 한마디 말없이 말도 없이 보내긴 싫었는데 그 사람은 그.. 2021. 6. 19.
편지,가사, 배따라기 편지 작사 이혜민 작곡 이혜민 노래 배따라기(이혜민) 발표 1984년 회사 예음사 가사 바람불면 나는 또 쓸쓸해지고 누군가 그리워지네 조그만 찻집에 앉아 내 마음 호젓해도 사랑한단 말하지 못하고 홀로 앉은 내 모습이 왠지 쓸쓸해 한없이 걷고만 싶어 왠지 난 작은 슬픔 느꼈어 *낙엽이 떨어지는 그 어느 가을이 다가오고 겨울의 길목에서 나만 홀로 외로이 헤멜까 나는 그리움 편지로 써서 아무도 모르게 깊은 밤에 몰래 보내고 부르는 내사랑 노래만큼이나 내 님은 받아주길 바래 *Repeat 노래만큼이나 내 님은 받아주길 바래 2021. 6. 19.
창밖엔 낙옆은 아직도 그대론데,가사, 배따라기 창밖엔 낙옆은 아직도 그대론데 작사 이혜민 작곡 이혜민 노래 배따라기(이혜민 양현경) 발표 1984년 회사 예음사 가사 창밖엔 낙옆은 아직도 그대론데 오실 날 안오시는 내님 손끝에 떨리는 찾잔 따스해 그 대 떠난 겨울 처럼 아련히 느껴져 창밖엔 낙옆은 아직도 그대론데 오실 날 안오시는 내님 손끝에 떨리는 찾잔 따스해 그 대 떠난 겨울 처럼 아련히 느껴져 우~울한 날 그 약속 모두다 잊기로 해요 우~울한 날 그 슬픈 약속은 이젠 모두 지워요 창밖엔 낙옆은 아직도 그대론데 오실 날 안오시는 내님 손끝에 떨리는 찾잔 따스해 그 대 떠난 겨울 처럼 슬프게만 느껴져 우~울한 날 그 약속 모두다 잊기로 해요 우~울한 날 그 슬픈 약속은 이젠 모두 지워요 창밖엔 낙옆은 아직도 그대론데 오실 날 안오시는 내님 손끝에 .. 2021. 6. 19.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가사, 배따라기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작사 이혜민 작곡 이혜민 노래 배따라기 발표 1984년 회사 예음사 곡해설 는 1984년 예음사에 발매한 배따라기의 두 번째 앨범이다. 여성 보컬 양현경과 함께 부른 듀엣곡이다. 이혜민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가수이지만 작곡가로서 명성을 알렸다. 양현경이 이혜민에게 곡을 받고 싶다면 찾아왔다. 주변에서 이혜민에게 양현경이 목소리가 좋으니 듀엣을 하면 어떻냐고 물었다. 이혜민에게 정식으로 부탁을 했고 양현경을 함께 듀엣으로 잠시 활동하기로 한다. 그렇게 나온 첫곡이 바로 배따라기 2집이다. 배따라기라는 이름을 알린 곡이기에 이후 사람들은 배따라기는 혼성 듀엣으로 알았고, 이혜민과 양현경이란 생각을 잘 떨쳐 버리지 못한다. 이들은 1987년까지 함께 했다. 배따라기 가사 그댄 봄.. 2021. 6. 19.
효녀심청 되오리다,가사,하춘화 효녀심청 되오리다 작사 오종하 작곡 형석기 노래 하춘화 발표 1962년 회사 가나다레코드 곡해설 1962년 하춘화가 7살 때 독집 앨범을 취입했다. 어린이 가수 최로이며 아직 국민학도 들어가지 않은 아이가 앨범을 낸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었다. 1960년 4.19 직후 부산 제5 육군병원에 만 5살의 하춘화가 위문 공연을 갔다. 하춘화의 노래를 들은 부산일보 기자는 '재롱둥이 천재꼬마 탄생'이란 기사를 냈다. 하춘화 효녀심청 되오리다 가사 성황당 신령님께 두 손 모아 기도 드려 딸 자식 나를 낳고 섭섭하여 울었지요 그래도 자식이라 그래도 자식이라 고이 길러 칠 년 세월 어머니 그 은혜는 어머니 그 은혜는 효녀 심청 되오리다 불국사 부처님께 정성어린 불공 드려 바라던 아들 꿈 물거품이 되었지요 그래도 나를 .. 2021. 6. 18.
대구역 떠난 완행 열차,가사,하춘화 대구역 떠난 완행 열차 작사 작곡 고봉산 노래 하춘화 발표 1967년 회사 지구레코드사 곡해설 이 노래는 하춘화가 열두 살에 취입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하춘화의 노래를 거의 들어보지 않았는데 이보다 더 어린 시절에 부른 노래도 있다고 한다. 역시 천재는 다르구나 싶다. 가사 기적소리 구슬프다 대구 떠난 완행열차 갈라면은 고이 가지 엄마 싣고 왜 가나요 헤어지기 서러워서 몸부림 칩니다 아~~ 언제나 우리 엄마 돌아오시려나 무정하고 야속하다 대구 떠난 완행열차 언제 다시 엄마 실고 대구역에 돌아오나 울며불며 소리치는 나홀로 남겨놓고 아~~ 무심한 완행열차 떠나가는구나 고봉산 작곡집 제6집 Side A 1.방앗간 아가씨(하춘화) 2.울능도 아가씨(하춘화) 3.경부선은 슬프더라(하춘화) 4.대구역 떠난 완행열차.. 2021. 6. 18.
불효자는 웁니다 불효자는 웁니다 작사 김영일 작곡 이재호 노래 진방남 발표 1940년 8월 곡해설 반야월로 유명한 이전 예명은 진방남이었다. 오래가지 않았지만 한 때 가수로 활동했다. 진방남(반야월)은 서울의 태평레코드사 전속 가수가 되어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쉽게 찾아 뵙지 못했다. 항상 죄스러운 마음이 가시지 않았다. 그런 어머니가 아들이 먼 길을 떠난다고 하자 한 걸음에 달려 왔다고 한다. 당시 진방남은 일본으로 취입을 위해 떠나려던 참이었다. 그런데 그로부터 일주 일후 진방남의 어머니는 '불효자는 웁니다' 취입 두 시간을 앞다고 유명을 달리하고 말았다. 진방남은 어머니의 소식을 듣고 녹음실에 들어가 흐느껴 울어 녹음을 몇번을 반복해야 했다. 그야말로 노래제목이 자신의 신세가 되고 말았다. 가사 불러봐도 울어봐도 .. 2021.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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