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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안녕
작사
작곡
노래 쟈니리
발표 1966년
가사
또 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 밤
기어이 가신다면 헤어집시다
아프게 마음 새긴 그 말 한마디
보내고 밤마다 울음이
나도 남자답게 말하리라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또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비둘기 나란히 구구대는데
기어이 떠난다면
보내드리릴
너무나 깊이 맺힌 그날 밤
입술 긴긴 날
그리워 몸부림쳐도
남자답게 말하리라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곡해설
쟈니리의 본명은 이영길이다. 만주에서 태어났지만 6.25 동란 때 고아가 되어 미국인의 눈에 띄어 양자가 되었다. 덕분에 그는 미국에서 일찌기 미국의 대중음악을 접했다. 하지만 양 아버지는 오래 살지 못했다. 부모 덕은 유난히 없었는가 보다. 일찍부터 극장 쇼 무대에서 활동해 사랑을 받았다. 지금 세대의 눈으로 봐도 방자한 태도들은 당시 기성세대들에게 몹시 거슬렸다. 그대러 그들을 '양아치 클럽'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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