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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 황금심 1960
반야월이 작사하고 전수린이 곡을 만들었다. 발표연도가 모호한데 아마도 59년에 노래를 만들어 발표하고 음반취입은 60년에 한 것으로 보인다. 가사는 사랑하자던 님과 헤어지고 슬픔을 안고 사는 여인의 한을 노래한다. 그런데 이 님이 과연 남성인지 아니면 사랑하는 가족인지 약간 모호하다.
가사
오락 가락 무심한 쓸쓸한 세상
누굴 믿고 산단 말요 누구를 믿어요
믿지 못할 사람을 믿었던 죄로
병든 가슴 움켜 안고 끝없이 헤매네
울며 울며 흐느끼며 님을 안고서
산을 두고 맺은 언약 연기와 같고나
황금심이 부른 무정이 두 개 인데 하나는 <인간 무정>으로 1958년도 발표작으로 다른 곡이다. <무정>보다는 <인간 무정>이 더 잘 알려져 있다.
<인간 무정> 가사
1.
도라지 산도라지 혼자피고 혼자지고
가는세월 오는세월 달빛에 걸어줄까
전생의 지은죄를 염불로 하소 합니다
끝없이 타는향불 이것이극락인가요
2.
고사리 산고사리 혼자나고 혼자지고
가는구름 오는구름 덧없이 시드는가
한많은 이중생이 염불로 죄를 빔니다
끝없이 타는시름 이것이 이것이 왕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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