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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2

애수의 제물포,가사, 남인수 애수의 제물포 작사 박영호 작곡 손목인 편곡 손목인 노래 남인수 발표 1937년 회사 오케레코드사 1. 곡해설 이 곡은 송달협이 부른 의 뒷면에 실린 곡이다. 사랑하는 아내를 남겨 두고 머나먼 곳으로 떠나야 하는 남편의 애환을 담고 있다. 당시 제(재)물포는 많은 배들이 오가는 큰 항구였다. 한 번 떠나면 짧게는 며칠에서 길게는 한 달 넘게 선상생활을 해야 했다. 환경이 열악한 탓에 한 번 떠나면 영영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가사 제물포 궂은 비는 이별의 눈물 닻 잡고 느껴 우는 지아비 눈물 아득한 물길 위에 노을이 타거든 아 님 그려 우는 이의 가슴인 줄 아시오 제물포 실안개는 이별의 하소 손 잡고 느껴 우는 아낙네 눈물 캄캄한 파도 우에 비바람 치거든 아 님 그려 우는 이의 마음인 줄 .. 2021. 8. 5.
국경의 버들밧, 가사, 송달협 국경의 버들밧 작사 박영호 작곡 박시춘 편곡 박시춘 노래 송달협 발표 1937년 1. 곡해설 이 노래는 남인수의 와 함께 출시된 음반에 들어가 있다. 아코디언 반주는 손목인이 했고, 기타는 박시춘이다. 1937년 오케레코드 음반 OK-1976에 실렸다. 송달협은 1937년 로 데뷔했다. 송달협은 데뷔 1년 전인 1936년 오케레코드 콩코르에서 장세정과 같이 입상을 했다. 독특한 중저음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남인수와 사뭇 다른 느낌이다. 등을 불렀지만 안타깝게 1956년 아편 중독으로 생을 마감했다. 은 압록강과 두만강 경계를 이루는 간도와 만주 지방을 배경으로 한다. 초록빛 이파리 헤치며 울고 있는 새를 향해 임의 편지가 왔는가 묻는 장면은 당시이 시대적 배경을 잘 알려준다. 당시 수많은 조선인들은 일본..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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