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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언덕
푸른 언덕은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 주제곡으로 인정되는 노래이다. 1948년 <푸른 언덕>이란 노래로 제작되었고, 영화에 들어간 노래이다. 하지만 음반으로는 이듬해인 1949년에 발표되어 1949년으로 표기되기도 한다. 정신적인 음반은 1958년에 만들어졌다.
개요
작사 김영일
작곡 황문평
노래 현인 김은희 김백희
발표 1948년
가사
물방아 개울가에 철쭉꽃이 피는 날
향내 어린 하늘가엔 옛 추억이 피었소
아지랑이 봄빛 타고 희망을 찾아
아득한 지평선에 꿈이 어렸소
-간주 중-
녹음진 잔디 위에 파랑새가 울던 날
붉게 핀 황혼 속엔 옛사랑이 깃들었소
언덕 넘어 바람 타고 희망을 찾아
그리운 순정 속에 꿈이 피었소
영화 <푸른 언덕>의 한 장면
노래에 뛰어난 재능을 지닌 시골청년 현인은 청운의 뜻을 품고 상경한다. 콩쿨대회에서 장원을 한 그는 가수로 대성한다. 숱한 여성들의 유혹이 몰려오지만 시골에서 사랑하던 금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국 음악영화의 효시 격인 작품.(2019년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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