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칼섬1 목포의 추억 (이난영 1935년) 목포의 추억 작사 문일석 작곡 이봉룡 노래 이난영 발표 1935년(음반으로논 1939년 1월) 회사 오케레코드 [가사] 고하도 등대불이 깜박이는 선창에서 목놓아 목부림쳐 자즈러질 때 륜선은 칼섬으로 돌아나갔소 이것이 악착한 사랑의 판결이라 아~ 그대로 순종하고 내 고향 땅을 버렸소 어차피 가서본들 별 수 없는 고장이나 눈물의 타국에서 내 울 때마다 갑바우 뜨는 달이 뒤께 지면은 굴캐는 아가씨 노래에 잠이 드는 남쪽의 저 하늘가 고향 목포에 가고파 [해설] 가사의 내용을 보면 목포에 살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증기선을 타고 어디론가 떠난 듯하다. 선창은 지금의 여객선터미널 주변, 즉 목포항을 말한다. 아마도 여성이 배를 타고 항구를 떠나는 유일한 노래가 아닌가 싶다. 대부분의 항구 관련 노래는 남성이 배.. 2021. 5.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