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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42

울리는 경부선, 가사, 남인수, 1960년

울리는 경부선 작사 반야월 작곡 나화랑 노래 남인수 발표 1960년(1958년) 가사 연보라 빛 코스모스 눈물 젖던 플렛트홈 옷소매를 부여잡고 한없이 우는 고운 낭자여 구름 다리 넘어갈 때 기적 소리 목이 메여 잘 있거라 한마디로 떠나가는 삼랑진 달려가는 철로가의 오막살이 양지 쪽에 소꿉장난 하다말고 흔들어 주는 어린 손길이 눈물 삼삼 떠오를 때 내 가슴은 설레이여 손수건을 적시면서 울고 가는 대구정거장 전봇대가 하나하나 지나가고 지나올 때 고향 이별 부모 이별 한정이 없이 서러워져서 불빛 흐린 삼등 찻간 입김 서린 유리창에 고향 이름 적어보는 이별 슬픈 대전정거장 노래해설 분위기나 멜로기가 과 닮아 있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작곡가는 박시춘이지만 은 나화랑이다. 아마도 당시 작곡법이 모두 닮아 있어서 .. 60년대가요 2021. 4. 30.

농부의 자유천지, 가사, 황국성, 1961년

농부의 자유천지 작사 작곡 노래 황국성 발표 1961년 가사 서울 가면 무엇 하나 벼슬하면 무엇 하나 오막살이 방 한칸에 석유등 밝히고 산나물 저녁 찬에 마주 앉아서 춘향전을 같이 보다 잠이 들면 그만이지 서울 가면 무엇 하나 벼슬하면 무엇 하나 이름 내어 무엇 하나 출세하여 무엇 하나 하루 종일 일을 하며 부모님 모시고 식은땀 벼개머리 등잔불 아래 심청전에 슬피 울다 잠이 들면 그만이지 이름 내어 무엇 하나 출세하여 무엇 하나 작품해설 참으로 참으로 목가적인 노래다. 2021년을 살아가는 나로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곡이다. 1961년에 발표된 이 곡에서 목가적일 이유가 싶을 정도다. 70년대 이후 한국은 근대화의 물결에 의해 시골이 파괴되며 도시화가 급속하게 이루어진 시기다. 하지만 1960년대.. 60년대가요 2021. 4. 30.

집 없는 아이, 가사, 윤일로, 1961년

집 없는 아이 작사 최치수 작곡 김성근 노래 윤일로 발표 1961년 가사 하늘에서 떨어졌나 땅속에서 솟앗나요 날버리고 가실때는 부모님도 울었으리 나는인제 울지않아 다방에서 다방으로 담배장사 하더래도 눈물닦고 살으리라 "아저씨~ 담배 사세요 그러면 연필 하나 사세요 싫어 싫어 오늘은 꼭 사야해 매일 거짓말만 하는 걸 뭐~" 눈물나고 사람났나 사람나고 눈물났나 나를두고 돌아설땐 하늘땅도 울었으리 나는인제 죽지않아 피를팔아 고학을해도 모진세파 싸우면서 눈물닦고 살으리라 윤일로는 1950-69년대를 풍미했던 가수이다. 1935년 평안남도 양덕군에서 태어난 해군 군악대에서 클라리넷을 연주하면서 본격적인 음악의 길로 들어섰다. 제대후 나화랑에게 발탁되어 킹스타레코드 전속가수로 데뷔한다. 1959년에 발표한 기타부기.. 60년대가요 2021. 4. 30.

아메리칸 마도로스, 가사, 고봉산,1961년

아메리칸 마도로스 작사 작곡 노래 고봉산 발표 1961년 가사 무역선 오고가는 부산항구 제일 부두 죄많은 마도로스 이별이 야속더라 닷줄을 감으며는 기적이 울고 뱃머리 돌리며는 사랑이 운다 아~~ 아아아 항구의 아가씨 울리고 떠나가는 버리고 떠나가는 마도로스 아메리칸 마도로스 꽃 물결 넘실대는 부산항구 제일 부두 술 취한 마도로스 항구가 무정터라 깃발을 올리며는 기적이 울고 테프가 끊어지면 사랑이 운다 아~~ 아아아 항구의 아가씨 울리고 떠나가는 버리고 떠나가는 마도로스 아메리칸 마도로스 60년대가요 2021. 4. 29.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 가사, 최희준, 1961년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 작사 작곡 노래 최희준 발표 1961년 회사 가사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 히스테리가 이만 저만 데이트에 좀 늦게가면 하루종일 말도 안해 what shall I do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 강짜새암이 이만 저만 젊은 여자와 인사만 해도 누구냐고 꼬치 고치 oh help me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 서비스가 이만 저만 춥지않느냐 뭐 먹겠느냐 털어주고 닦아주고 oh thank you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 서비스가 이만 저만 춥지않느냐 뭐 먹겠느냐 털어주고 닦아주고 oh thank you 아~ 남들은 몰라요 아 올드 미스 우리 애인 No.1 No.1 60년대가요 2021.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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