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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관련 노래 인천 관련 노래 인천과 관련된 노래를 정리한 것입니다. 제목이나 가사 또는 노래 배경이 인천과 관련이 있다면 추가했습니다. 인천을 대변하는 노래는 '연안부두'와 '이별의 인천항'이 될 것 같네요. 노래 제목과 가수 발표 연도 노래제목 / 작사작곡노래 / 발표연도 1호선 노량진역 인천행 막차 경인철도가 / 일제강점기? 굿모닝 인천 / 나유미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심수봉(인천항을 배경으로 한 노래) 내 고향 인천항 / 주현미 / 1985 그리운 내고향 제물포라 인천항구 오늘도 갈매기들 나를반겨 노래하네 추억의 자유공원 첫사랑을 맺던 그 밤 행복을 신호하던 월미도에 등대불아 잔잔한 봄 항구에 님을 실은 연락선은 정다운 뱃고동을 울리면서 떠나가네 송도의 은모래밭 꿈을 심던 젊은추억 내사랑 인천항구 나는나는 .. 2021. 8. 18.
잘있거라 부산항, 백야성 잘 있거라 부산항(釜山港) 작사 손로원 작곡 김용만 편곡 김현 노래 백야성 발표 1964년 1. 곡해설 이곡처럼 부산항이 갖는 특유함을 잘 드러낸 노래가 있을까 싶을 정도다. '부산은 항구다'라는 표현은 '목포는 항구다'에 이어 항구도시의 선언을 잇는 가사다. 하지만 가 단조풍의 우울감이 있다면 백야성의 은 항구도시가 갖는 만남과 이별의 슬픔을 경쾌한 곡조로 노래한다. 항구의 사랑은 피상적이다. 하룻밤 뜨거운 밤을 보내고 다음날 헤어진다. 항구의 여인들은 일반 여성이 아닌 술집의 작부들이다. '미스 김' 미스 '리 라는 만나는 여성들의 다양성이 이것을 증명한다. 서울 출신의 백야성은 1958년 오아시스레코드에서 데뷔한 이래 마도로스와 관련된 노래를 많이 불러 '마도로스 가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마도로스.. 2021. 8. 18.
대중가요 마도로스 노래 대중가요 마도로스 노래 오랜 전 노래를 듣아보면 유심히 많은 단어 중의 하나가 마도로스입니다. 정확한 의미는 몰라도 배 선원 등과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마도로스는 외항선 선원을 뜻하는 네덜란드어(matroos)에서 온 것으로 일본으로 들어와 다시 우리나라로 번역해 들어오면서 일본식 발음을 가져온 것이다. 영어로는 (Able seaman)이다. 자격증이 없는 일반 갑판 선원을 말합니다. 마도로스라는 단어가 들어간 시대를 보면 193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입니다. 그 이후로는거의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당시 외항선 선원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큰돈을 벌 수 있는 직업이었습니다. 또한 여행 자체가 쉽지 않았던 시대에 외국을 자유롭게 드나드는 마도로스는 당시의 사람들에게 최고의 직종이었습니다. 그러나 밀수와 긴밀.. 2021. 8. 18.
밀양 관련 노래 밀양 관련 노래 경남 밀양과 관련된 노래를 모았습니다. 밀양은 전도연의 과 밀양 아리랑으로 유명한 곳이죠. 그리 많지는 않지만 한 곳아 정리했습니다. 고전 노래 전통 노래나 민요 전래 노래를 모았습니다. 밀양 아리랑 일반대중가요 신가요 이후 일제강점기부터 현대까지 만들어진 밀양 관련 노래입니다. 남천강 아가씨 남천강은 밀양강의 다른 이름이며, 뫼봉산은 현대어로 매봉산이다. 가사 굽이치는 남천강 맑은 물 위에 바람 따라 구름 따라 내 청춘이 흘러서 간다 뫼봉산 산허리에 구름 병풍 둘러놓고 복사꽃 꺾어들고 그 사람을 기다리는 남천강 아가씨 아랑각 산마루에 걸린 저 달은 우리님이 두고 떠난 사랑하는 마음이던가 세 갈래 철길 따라 그 사람은 왜 못 오시나 복사꽃 떨어져도 하염없이 기다리는 남천강 아가씨 뫼봉산 .. 2021. 8. 18.
나그네 설움,가사, 백년설 나그네 설움 작사 조경환 작곡 이재호 노래 백년설 발표 1940년 2월 회사 타이헤이(태평레코드) 1. 곡해설 백년설이 노래한 이 곡은 나성령의 앞 부분에 실린 곡이다. 1940년은 일제 말기로 접어드는 시기지만 일제의 패망을 알지 못한 탓에 중국과 미국까지 점령하려는 일제의 야망이 깃든 시기다. 1940년 2월 신보로 발매된 음반이다. 1930년대 후반 일본에서 유행한 도추모노 스타일의 영향을 받았다. 이 노래는 와 더불어 백년설의 3대 대표곡으로 꼽힌다. 백년설의 고향을 경상북도 성주군에 설립된 노래비에 의 가사가 기록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트로트는 단조였지만 1930년대 이후 장조풍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이곡은 장조 트로트의 대표작이다. 가사 오늘도 걷는 다만은 정처없는 이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2021. 8. 13.
박시춘 박시춘 1. 인물 정의 박시춘은 1913년 10월 28일, 일제강점기에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길이남을 위대한 명곡을 남긴 작곡가, 기타 연주자, 영화제작자였다. 특히 수많은 히트곡의 작사가였다. 1996년 6월 30일 서울에서 사망했다. 2. 박시춘의 생애와 노래들 박시춘의 본명은 박순동(朴順東)이다.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났으면 본과 역시 밀약 박 씨다. 1913년 10월 28일 태어났다. 밀양에서 밀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가요계로 들어간다. 박시춘의 아버지는 밀양에서 유지였다. 당시 기생들을 양성하는 권번을 운영하고 있었기에 수많은 인맥과 권력층과 친밀한 관계였다. 어릴 때부터 많은 악기를 배웠고, 작사작곡법까지 배웠다고 한다. 당시로서 일반인은 상상도 못 할 수업?을 받은 것이.. 2021. 8. 5.
애수의 제물포,가사, 남인수 애수의 제물포 작사 박영호 작곡 손목인 편곡 손목인 노래 남인수 발표 1937년 회사 오케레코드사 1. 곡해설 이 곡은 송달협이 부른 의 뒷면에 실린 곡이다. 사랑하는 아내를 남겨 두고 머나먼 곳으로 떠나야 하는 남편의 애환을 담고 있다. 당시 제(재)물포는 많은 배들이 오가는 큰 항구였다. 한 번 떠나면 짧게는 며칠에서 길게는 한 달 넘게 선상생활을 해야 했다. 환경이 열악한 탓에 한 번 떠나면 영영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가사 제물포 궂은 비는 이별의 눈물 닻 잡고 느껴 우는 지아비 눈물 아득한 물길 위에 노을이 타거든 아 님 그려 우는 이의 가슴인 줄 아시오 제물포 실안개는 이별의 하소 손 잡고 느껴 우는 아낙네 눈물 캄캄한 파도 우에 비바람 치거든 아 님 그려 우는 이의 마음인 줄 .. 2021. 8. 5.
목포 관련 노래 목포 관련 노래 목포와 관련된 노래들입니다. 순서는 가나다 순이며, 노래명/가수/발표년도 순입니다. 자료가 없는 노래는 년도를 적지 않았으면 논란이 있거나 모호하면 뒤에 ?를 넣었습니다. '목포는 항구다'라는 노래로 목포가 가진 특유의 정체성을 살필 수 있습니다. 항구 도시는 사랑과 이별, 그리고 술집과 퇴폐적 문화가 어우러진 곳입니다. 목포 역시 그러한 특징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래서 목포와 관련된 노래나 가사를 보면 '이별' '아가씨' '사랑' '눈물' 등이 버무려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60년대 유행했던 '마도로스'라는 단어가 목포 관련 노래에 한 번도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은 굉장히 의아합니다. 아직 제가 모든 목포 관련 노래를 찾지 못한 때문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찾은 목포 관.. 2021. 8. 5.
국경의 버들밧, 가사, 송달협 국경의 버들밧 작사 박영호 작곡 박시춘 편곡 박시춘 노래 송달협 발표 1937년 1. 곡해설 이 노래는 남인수의 와 함께 출시된 음반에 들어가 있다. 아코디언 반주는 손목인이 했고, 기타는 박시춘이다. 1937년 오케레코드 음반 OK-1976에 실렸다. 송달협은 1937년 로 데뷔했다. 송달협은 데뷔 1년 전인 1936년 오케레코드 콩코르에서 장세정과 같이 입상을 했다. 독특한 중저음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남인수와 사뭇 다른 느낌이다. 등을 불렀지만 안타깝게 1956년 아편 중독으로 생을 마감했다. 은 압록강과 두만강 경계를 이루는 간도와 만주 지방을 배경으로 한다. 초록빛 이파리 헤치며 울고 있는 새를 향해 임의 편지가 왔는가 묻는 장면은 당시이 시대적 배경을 잘 알려준다. 당시 수많은 조선인들은 일본.. 2021. 8. 5.
경남 진해 관련 노래 경남 진해 관련 노래 경남 진해시는 현재 마산창원가 합병하여 창원시 진해구로 불린다. 진해는 일제강점기시절부터 벚꽃이 유명했던 곳이다. 동쪽으로는 부산과 맛닿이 있고, 안민터널을 지나면 창원으로 들어간다. 강은철 이 노래는 실제로 존재하는 '삼포 마을'을 배경으로 한 노래다. 노래비는 삼포마을 입구에 세워져 있다. 강은철의 친구의 고향이 삼포였다고 한다. 삼포라는 남쪽 마을이 갑자기 따라 가고 싶은 마음에 만들어진 노래다. 가사- 바람 부는 저 들길 끝에는 삼포로 가는길 있겠지 굽이굽이 산길 걷다보면 한발 두발 한숨만 나오네 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님 소식 좀 전해주렴 나도 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없네 삼포로 나는 가야지 저 산마루 쉬어가는 길손아 내 사연 전해 듣겠소 정든 고향 떠난.. 2021. 8. 5.
영암 관련 노래 영암 관련 노래 전라남도 영암군은 전라남도 남서부에 위치한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다. 인구는 약 5,5천 정도이다. 서쪽으로는 북서쪽으론 목포시가 자리하고 있으며 남서쪽으론 해남군을 접하고 있다. 남동쪽으로 강진군과 장흥군과 맛대어 있다. 영암 특산물로는 영앙고구마와 영암 무화과가 유명한다. 영암은 트롯의 여왕인 하춘하의 고향이기도 하다. 작은 군단위라 그리 많은 곡이 없지만 직간접으로 관련된 곡을 선별해 소개했다. 고전 가요민요 염암 종오마을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갈곡리 종오마을에 내려오는 벼농사를 지으면서 내려오는 노래이다. 마한시대부터 내려왔다는 노래이다. 아롱 자롱/ 아롱 자롱// 우리에 농군들 다 잘도 하시네/ 아롱 자롱// 오늘은 뉘 집의 풍장을 끝마치고/ 아롱 자롱// 내일은 뉘 집의 풍장을.. 2021. 8. 5.
수원 관련 노래 수원 관련 노래 수원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노래들입니다. 그런데 수원은 수원역이 굉장히 중요한데 수역에 관련된 노래가 거의 안 보이네요... 아직까지 한곡도 보이지 않습니다. 찾는 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내고향 수원 / 윤대철 작사 박장길 작곡 너, 그리고 / 공정배 작사작곡 노을빛 사랑 / 정해철 작사작곡 노을진 / 원천호수 박태숙 작사작곡 동수원의 밤 / 나영진 작사 김덕 노래 비다월드컵 수원코리아 / 나영진 작사 최성 작곡 세계문화유산 화성 / 이수원작사 최성작곡 수원 / 김성미작사 윤명기 작곡 수원 아가씨 / 이수원 작사 최성 작곡 수원 여기에 / 김윤태 작사작곡 수원 오 수원 / 안식승 작사 선영 작곡 수원 처녀 / 이용일 작사 백영호 작곡 이미자 노래 수원 팔경 / 박상길 작사 남성 작곡 .. 2021. 7. 26.
덕수궁 돌감길,가사, 진송남 덕수궁 돌감길,가사, 진송남 작사 정두수 작곡 한산도 노래 진송남 발표 1966년 회사 지구레코드사 1. 곡해설 이 1966년 발매되 한산도 작곡 제1집에 실려 있는 곡이다. 이미자를 비롯하여, 박재란, 남상규, 문주란 등이 컴필레이션 형태로 참여한 앨범이다. 덕수궁부터 오래전부터 젊은이들의 데이트 코스였다. 이 노래로 인해 더 많은 젊은 청춘들이 덕수궁 돌담길을 찾았다고 한다. 비가 어느 날 덕수궁 돌담길을 걷는 한 사람을 보다. 우산도 쓰지 않는. 무슨 사연일까? 타자적 관점에서 바라본다. 2절에서는 옛날에는 '두 사람'이었다고 고배한다. 하지만 현재(1절)는 '혼자서' 거닐고 있다. 사랑은 이별해야 깊어지고, 슬픔은 비가 내려야 제맛이다. 그런데 왜 나는 덕수궁하면 이문세가 먼저 생각 나는지... .. 2021. 7. 22.
최정자 생애와 노래 모음 최정자 생애와 노래 모음 최정자는 1944년 개성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 서울로 이사하여 성북 국민학교와 현성 여고를 졸업한다. 1965년 로 데뷔한다. 그의 대표 노래는 등이 있다. 이후에 발표는 은 최정자를 대표하는 노래가 된다. 최정자는 곧 민요가수라는 공식이 생길 정도로 민요와 인연이 깊다. 최정자는 60년대 후반에서 70년대 초에 걸쳐 활동했으며, 그 이후로는 활동을 거의하지 않았다. 하지만 워낙 강열한 인상을 주었던 탓에 최정자를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 그녀의 노래는 맑고 청아하며, 분명하고 명확한 발음 덕분에 노래가 시원하게 들린다. 깊은 불심의 소유자이다. 미국 시카코에 거주했으며, 미국 내에서 불심이 깊기로 소문난 이라고 한다. 최정자 노래 모음 12곡 1966년 동명으로 제작된 영화의 .. 2021. 7. 21.
그리움만 쌓이네, 가사, 여진 그리움만 쌓이네 작사 여진 작곡 여진 노래 여진 발표 1979년 회사 성음 1. 곡해설 이 노래는 젊은이들의 이별을 노래이다 여진의 노래 모음 제1집에 들어가 있다. 여진의 본명은 남궁은영이다. 가수 데뷔전 여고생 시절부터 여고생 싱어라이터로 유명했다. 이화여고 2학년 때인 1973년 MBC 라디오 에서 개최한 노래 콘테스트에서 자작곡 3곡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분명 포크 스타일이긴 하데 느낌이 너무 달랐다. 트로트도 아니고 포크도 아닌 특이한 노래에 사람들은 마음을 빼앗겼다. 어린 나이에 작사 작곡까지 할 정도록 음악에 다재다능했다. 원래는 클래식 전공이었기 때문에 서울대 성악과로 진학한다. 대중가요와는 영 거리가 먼 듯했지만 여진은 시간이 될 때마다 노래를 만들어 준비해 뒀다. 그러다 하나..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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