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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대가요46

무정열차,가사,남인수 무정열차 작사 반야월 작곡이재호 노래 남인수 발표 1957년 가사 밤차는 가자고 소리소리 기적소리 우는데 옷소매 잡고서 그님은 몸부림을 치는구나 정두고 어이가리 애처로운 이별길 낙동강 구비구비 물새만 운다 눈물어린 경부선 떠나는 가슴에 눈물눈물 서린눈물 고일때 새파란 시그널 불빛도 애처로운 이 한밤아 마지막 인사마져 목이메어 못할때 쌍가닥 철길위에 밤비만 젖네 울고가는 경부선 아득한 추풍령 고개고개 눈물고개 넘을때 희미한 차창에 그얼굴 떠오르네 비치네 기차도 애처로히 허덕지덕 달릴때 새빨간 님에순정 가슴에 젖네 비내리는 경부선 남인수, 대한민국 남인수 남인수(南仁樹)는 일제강점기 시절에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나 활동했던 대한민국 가수이다. 1918년에 태어났으며 1936년에 데뷔하여 1962년에 사망했다.. 2021. 6. 17.
해운대엘레지, 손인호, 1958년 해운대엘레지 작사 한상도 작곡 배영호 노래 손인호 발표 1958년 곡해설 작곡가 백영호과 처음부터 손인호를 염두에 두고 작곡했다고 한다. 손인호의 독특한 창법과 분위기에 맟져 멜로디와 곡 분위기를 만든 손인호를 위한 곡인 셈이다. 해운데 엘레지 노래비는 해운대 해수욕장 중간 지점에 있다고 한다. 해운대 서쪽으로 있는 동산은 원래 섬이었다. 이 섬의 이름은 동백섬이다. 동백섬은 부산기념물 제46호다. 모양이 꼭 다리미를 닮았다하여 다리미섬이라고 불리기도한다. 동백이 있기는 하지만 현재는 많이 없고 소나무가 울창하다. 동백섬에는 신라 최치원이 썼다고 전해지는 '해운대'가 있는데. 이 글 때문에 해운대라는 지명이 생겼다. 가사 1.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2021. 6. 17.
삼팔선의 봄,가사, 최갑석 삼팔선의 봄 작사 김석민 작곡 박춘석 노래 최갑석 곡해설 최갑석이 20세 때 불렀다. 최갑석은 1938년 전북 임실에서 최종근과 백옥순 6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2년 반의 육이오 전쟁이 끝나고 남과 북은 완전히 갈라섰다. 철조망이 가로막혀 북으로도 남으로도 갈 수 없게 되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철조망은 점점 높아지고 두꺼워졌다. 하지만 철조망 사이에도 꽃은 핀다. 전쟁으로 피난온 남한에서 고향인 북녙 땅을 바라보는 화자의 마음을 담아 노래하고 있다. 최갑석 가사 눈녹인 산골짝에 꽃이 피누나 철조망은 녹슬고 총칼은 빛나 세월을 한탄하랴 삼팔선의 봄 싸워서 공을 세워 대장도 싫소 이등병 목숨 바쳐 고향 찾으리 눈녹인 산골짝엔 꽃은 피는데 설안에 젖은 마음 풀릴 길 없고 꽃피면 더욱 슬퍼 삼팔선의 봄 죽.. 2021. 6. 17.
처녀 뱃사공,가사, 황정자 처녀 뱃사공 작사 윤부길 작곡 한복남 노래 황정자 발표 1964년(1958년) 회사 도미도레코드 곡해설 황정자는 1927년에 태어난 대한민국 민요가수이다. 1959년에 데뷔하여 1969년 암으로 생을 마감했다. 황정자의 은 특별한다. 작사가인 윤부길은 윤항기 윤복희 남매의 부친이기 때문이다. 처녀 뱃사공은 작사가인 윤부길이 실제로 만나 작사한 것이라고 한다. 유랑극단의 단정이던 윤부길은 6.25때 부산에서 피난 시절을 끝내고 부인 성경자와 함께 서울로 돌아간다. 이때 함안 가야에서 대산으로 가던 길에 악양류 인근 나루터에서 첫녀 뱃사공이 노를 젓는 배를 타고 그 뱃사공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는다. 이때 처녀 뱃사공의 사연을 듣고 작사한 것이라고 한다. 은 2020년 발표한 [가요무대 애창곡 100선] 6위.. 2021. 6. 17.
비련야곡, 나는울었네, 손인호 비련야곡, 나는울었네 비련 야곡 나는 울었네 작사 김동일 작곡 박시춘 노래 손인호 발매 1954년 곡해설 는 손목인 걸작경음악에 들어가 있는 곡이다. 1958년 발매 되었을 것으로 추청된다. LP이전의 SP판이라 곡은 그리 길지 않다. 두 곡 모두 경음악으로 올라와 있다. 손인호는 얼굴 없는 가수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부른 가수임에도 왜 얼굴이 없을까? 전해오는 이야기로는 손인호는 영화 녹음기사가 본업이라고 한다. 가끔 곡을 받아 음반을 내기를 했지만 가수가 자신의 본업이라고 생각하지 않은 듯하다. 휴전후 공보처에서 녹음실에 입사하게 되면서 음악인들과 교류하게 된다. 그때 유명한 작사가인 박시춘을 알게 되고 곡을 부탁하니 친히 써 주었다고 한다. 그래서 처음 받은 곡이 와 였다. 이.. 2021. 6. 16.
피난일기, 현인, 1950년대 피난일기 작사 천상률 작곡 백영호 노래 현인 발표 1950년대? 이 노래는 인천상륙잔전과 1.4후퇴 중간 즈음에 만들어지고 불렸던 것으로 보인다. '북진통일'이란 표현은 인천상륙작전 이후다. 잠깐 불려지고 이후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곡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검색을 하면 자료가 거의 없다. 몰아치는 눈보라가 창살을 치니 어린 자식 잠 못드는 베게머리에 오늘 밤도 북진통일 그 날 오기를 무릎 꿇고 두 손 모아 나는 빌었소 정처 없이 흘러온 곳 낯선 항구에 갈매기 떼 바라보며 단봇짐 놓고 찬 서리에 시달리어 살아온 삼년 경상도가 인심 좋아 정이 들었소 원한 맺힌 내 고향을 찾아 볼 길은 피난살이 외로워도 서러울소냐 허리띠를 졸라 매어 희망을 안고 고향 하늘 바라보며 힘차게 사오 2021. 5. 24.
추억의 사십계단, 신세영, 1954년 추억의 사십계단 작사 손석우 작곡 토미 노래 신세영 발표 1954년 가사 밤 깊은 사십 계단 발걸음을 멈추고 가슴을 조여가며 산 날이 다정스러운 밤낮을 때리네 끝이 없고나 밤 바다 향하는 잊은 날 밤 그 집에 어둠에 쌓여 뒤에 어찌타 추억의 사십 계단 달 밝은 사십 계단 그림자를 밟으며 그 어디로 보내기 서러워 눈물 지었지 밤낮을 때리네 서러웁고나 서로 서로 굳세게 살아가자 하면서 울분이 쌓여 뒤에 어찌타 추억의 사십 계단 2021. 5. 24.
삼다도 소식, 황금심, 1952년 삼다도 소식 작사 유호 작곡 박시춘 노래 황금심 발표 1952 회사 스타레코드 6.25전쟁이 일어났던 1951년 1월 21부터 1956년 4월 30일까지 50만 명 장병들이 이곳에서 훈련을 받게 된다. 부산과 대구외에는 점령 당하고 말았다. 그래서 제주도에 임시 훈련소를 만들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이 만들어졌다. 삼다는 돌, 바람, 여자다. 여기서 비바리는 여자를 말한다. 가사 삼다도라 제주에는 돌멩이도 많은데 발뿌리에 걷어채는 사랑은 없다더냐 달빛이 새어드는 연자 방앗간 밤 새워 들려오는 콧노래가 구성지다 음~ 콧노래 구성지다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은 살결 옥같이 귀엽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이 물결 속에 꺼져가네 음~ 물결에 꺼져가네 2021. 5. 24.
바로 그 날밤, 신세영, 1955년 바로 그 날밤 작사 유호 작곡 박시춘 노래 신세영 발표 1955년 회사 스타레코드 가사 흰눈이 휘날리는 바로 그날 밤 그대와 나는 촛불을 밝히면서 전선에 가는 짐을 싸고 있을 적에 멀리서 들리는 성당의 종소리 밤하늘 수없이 울렸지 아~ 그 때가 잊지 못할 시절이었네 반달이 서산위에 걸려있던 밤 그대와 나는 화롯불 둘러앉아 청춘일기를 적어보고 있을 적에 눈보라 헤치며 벌판을 달리는 기적도 정답게 울렸지 아~ 그 때가 잊지 못할 시절이었네 2021. 5. 24.
전선소야곡, 이예성, 1954년 전선소야곡(戰線小夜曲) 작사 유호(호동아) 작곡 손목인 노래 이예성 발표 1951(? 1954)년 회사 스타레코드사 SP음반으로 만들어 졌으면 전면에는 박담나의 가 후면에 이예성의 이 들어갔다. 과 다른 다른 곡이다. 자료가 많은 은 자료가 거의 없다. 하단의 링크에 가수 이예성에 대한 자료가 있어 링크한다. 포성도 잠이 들은 도치카 속에서 바라보는 달 그림자 어머님의 얼굴 떠날 때 하신 말씀 떠날 때 하신 말씀 잊을리 있으리까 멸적의 각오 내뿜는 화양 담배 전선 소야곡 [대사: 어머니 오늘 또 하나의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이제 총소리 그친 이 전선에는 달빛만이 유난히 밝습니다 어머니 저 달을 마음껏 바라볼 수 있고 달을 보면 아름다운 것을 생각하고 그 달 아래 온 가족들이 모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할 .. 2021. 5. 24.
홍콩 아가씨, 금사향, 1954년 홍콩 아가씨 작사 손로원 작곡 이재호 노래 금사향 발표 1954년 회사 도메도레코드 금사향의 본명은 최영필이다. 2018년 5월10일 오전 4시 15분경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금사향은 1929년 평양에서 태어났으며 월남하여 가수로 활동했다. 1946년 조선 13도 전국 가수 선발대회에서 1등하면서 가수로 데뷔한다. 과 등이 대표곡이다. 금사향(琴絲響)은 '거문고를 울려서 나를 교향악'이란 뜻으로 작사가였던 고려성이 지어준 예명이다. 가사에 등장하는 영란(鈴蘭)꽃은 오월화 또는 은방울꽃(Lily of the valley)을 말한다. 오월에 핀다하여 오월꽃이 부르기도 한다. 모양은 방울모양을 하고 있어 은방울꽃이라 부른다. 은방울꽃은 향이 좋아 향수를 추출하는데 사용하여 향수화라는 별명도 있다. 가사 별.. 2021. 5. 23.
꿈에 본 내 고향, 가사, 한정무, 1943(1954)년 꿈에 본 내 고향 작사 박두환 작곡 김기태 노래 한정무 발표 1954년 회사 도미도레코드 은 일제강점기 말기인 1943년 발표된 노래다. 원래는 문일화에 의해 처음 불려진 곡이다.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다 1950년 전쟁이 발발하면서 고향을 떠나온 피난민들의 설움을 잘 표현하고 있어 더욱 유명해진다. 1951년 1.4후퇴 때 피난민의 행령에 끼어있던 한정무가 음반을 취입하게 된다. 당시 도미도레코드 사장이었던 한복남은 한정무에게 부탁하여 취입하게 되었다고 한다. 1954년 음반들은 대부분 SP(Standard Play) 음반이라 음질이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전쟁 이후 LP(Long Play) 음반으로 다시 취입하게 되는데 불행히 한정무는 1960년 11월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 재취입을 할 수 .. 2021. 5. 23.
에레나가 된 순이, 도미도(안다성), 1954년 에레나가 된 순이 작사손로원 작곡 한복남 노래 도미도(안다성) 발표 1954년 이곡은 전쟁으로 인해 고향을 떠나 부산으로 피난온 순이가 캬바레에서 남자들의 시선을 받으며 속물적 삶을 살아간다는 이야기다. 전쟁 양시 매춘부와 술집 여성들은 양공주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남성들에게 항략을 제공했다. 순이는 대단한 퇴폐적 내용인듯하지만 노래의 너머에는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슬픔과 가난했던 당시의 상황을 담고 있다. 안다성이 부르는 가사 순이 내가 왔어 얼마나 찾았다고 순이 순이라 순이가 아니에요 어제의 못난 순이는 죽고 이제 에레나에요 순이 돌았어 뜬 소문에 헛소문에 역마다 돌아서 항구마다 흘러서 오늘에야 만났는데 그게 무슨 소리야 어때요 이 보석 귀걸이와 다이야반지를 보세요 그래도 순이라고 부르겠어요 난 싫어.. 2021. 5. 20.
백치 아다다, 나애심, 1956년 백치 아다다 작사 김동진 작곡 홍은원 노래 나애심 발표 1956년 회사 가사 1초여름 산들바람 고운 불에 스칠때 검은 머리 큰 비녀에 다홍치마 어여뻐라 꽃가마에 미소 짓는 말 못하는 아다다여 차라리 모를 것을 짧은 나의 그 행복 가슴에 못 박고서 떠나버린 님 그리워 별 아래 울며 새는 검은 눈의 아다다여 2. 야속한 운명 아래 맑은 순정 보람없이 비둘기의 깨어진 꿈 풀잎 뽑아 입에 물고 보금자리 쫓겨가는 애처로운 아다다여 산 넘어 바다건너 행복 찾아 어데 갔나 말하라 바다 물결 보았느가 갈매기 떼 간 곳이 어디메뇨 대답없는 아다다여 나애심이 부르는 백치 아다다 는 영화 의 OST곡입니다. 는 영화 이기전에 소설이었습니다. 계용묵이 1935년 에 발표한 것으로 그의 대표작이자 출세작입니다. 저도 어릴 적 .. 2021. 5. 19.
전우여 잘 있거라, 1950년 전우야 잘 있거라 작사 유호 작곡 박시춘 노래 군인장병 발표 1950년 회사 는 한국전쟁(6.25) 당시 만들어져 군인장병들에의해 불려진 노래다. 전쟁 당시의 상황과 군인들의 심정을 담아낸 노래로 평가 받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젊은이들을 전쟁에 내몬다는 비판도 받았다. 이 노래에 대한 배경은 모호하지만 흘러온 이야기는 이렇다. 9·28 수복 직후 유호와 박시춘이 우연히 만나게 된다. 당시 박시춘은 육군 군예대 연예부대인 제2중대의 책임자로 있었다. 유호가 작사하고 박시춘이 작곡하여 전쟁 중에 있는 군인들에게 전우애와 용기를 불어 넣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행진곡풍의 진중하고 박진감 넘치는 곡이다. 군대 공연을 통해 수많은 군인들이 부르기 시작하면서 급속하게 퍼져나간 곡이다. 이후 누가 음반에 먼저 취.. 2021. 5. 12.
만리포 사랑, 가사, 반야월, 1956년 만리포 사랑 작사 반야월 작곡 김교성 노래 박경원 발표 1956(8)년 해설 은 과 더불어 박경원을 대표하는 노래이다. 이 슬픈 곡조를 지녔다면 은 상당히 경쾌하다. 은 1956년에 발표했으나 2년 뒤인 1958년에 3절을 추가하여 재취입한다. 1956년에 발표한 1958년 발표한 가사 똑딱선 기적소리 젊은 꿈을 싣고서 갈매기 노래하는 만리포라 내 사랑 그립고 안타까워 울던 밤아 안녕히 희망의 꽃구름도 둥실둥실 춤춘다 점찍은 작은 섬을 굽이굽이 돌아서 구십리 뱃길 위에 은비늘이 곱구나 그대와 마주앉아 불러보는 샹송 노젓는 뱃사공도 벙실벙실 웃는다 만리포해수욕장(萬里浦海水浴場)은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에 자리한다. 대천, 변산 해수욕장과 더불어 서해안 3대 해수욕장의 하나이다. 똑똑선은 발동기로 움직이.. 2021. 5. 10.
비 내리는 남포동, 가사, 백야성, 1959년 비 내리는 남포동 작사 김용만 작곡 김용만 노래 백야성 발표 1959년 백야성이 부르는 비내리는 남포동 가사 비오는 남포동 거리 밤이나리면 슬픔은 발자욱마다 하나 둘 더하네 두사람의 이별이 한사람의 눈물이냐 그님의 꿈만남은 비내리는 남포동 비오는 남포동의 밤 네온불따라 술취한 발걸음 마다 그님을 저주하며 가슴아픈 사랑을 맺었던게 나의 죄냐 내 싫것 울고만싶은 비내리는 남포동 백야성의 본명은 문석준이다. 서울 종로 태생으로 1958년 공군복무 중 오아시스레코드사 전속 가수 모집에 오디션을 통해 가수가 되었다. 1960년 부산시 서구 아미동에 있던 도미도 레코드사를 운영하던 한복남을 만나 를 취입하면서 가수로성 공식 음반을 내게 되고 자신의 이름을 알린다. 그 다음해인 1961년 을 발표하면서 공전의 히트곡.. 2021. 5. 10.
백마야 울지 마라, 가사, 해설 백마야 울지 마라 작사 강영숙 작곡 전오승 노래 명국환 발표 1962년 회사 오아시스레코드 *발표년도는 제각각이다. 그러나 본인의 기억에 의존하면 54년이다. 아마 발표년대는 54년이지만 앨범에 취입한 건 62년일 수도 있다. 명국환의 는 1962년에 발표되었으면, 와 함께 발표되었다. 가사는 굉장히 은유적이고 시적이다. 백마는 어디론가 가자고 운다. 그는 지금 ‘옥수수 익어가는 가을 벌판’에 있다. 일반적으로 옥수수는 7월 말이나 8월이면 삶아 먹기 위해 수확한다. 하지만 가을까지 남겨두는 것은 종자를 위한 것이다. 옥수가 익어가는 가을 9월 말이나 10월 중순 정도일 것이다. 여기서 후렴구에 반복되는 ‘백마’는 백의민족인 우리나라 민족을 말한다. 그렇다면 백마가 가자고 말하는 곳은 이북 고향인 것이다.. 202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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