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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가요71

포항은 내 고향, 손인호, 1964

포항은 내 고향 작사 반야월 작곡 손목인 노래 손인호 발표 1964 회사 신세기레코드사 가사 1. 포항만 푸른 물에 갈매기 노래 흰 돛대 남실남실 님 소식인가 송도라 해수욕장 흰 모래 위에 새빨간 포도주로 맺은 첫사랑 포항은 아름다운 내 고향 항구 2. 중립산 허리 위에 꽃 구름 피고 남풍이 불어불어 큰고기 난다 모래가 숨 쉬는 동해라 바다 어부들 북소리가 흥겨웁구나 포항은 산수 좋은 내 고향 항구 손인호 포항은 내고향 이노래는 포항이 포도주를 알리기 위해 64경에 만든 노래이다. 6인치 음반으로 만들어졌다. 자료를 찾다 하도 신기해서 '포항 포도주'로 검색을 하니 기가찰 기사들이 쏟어진다. 실제로 포항에 포도주 공장이 있었다. 포항포도주와 독림양조에서 만들 술이 66년 11월에 적발돼 폐기 처분했다는 .. 60년대가요 2021. 6. 13.

내가 돌아온 부두, 김두곤,

내가 돌아온 부두 작사 작곡 황하용 노래 김두곤 는 황하용 작곡집에 들어가 있는 곡입니다. 함께 들어 있는 곡입니다. 대부분 인터넷에서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앨범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어서 안타깝네요. 총각운전수 / 신성남 털털의 청년 / 최진옥 비나리는 교차로 / 유재규 그리움 / 유재규 너만은 알아다오 / 한균근 [이미지는 다음블로그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에서 가져왔습니다.] 김두곤이 부르는 가사 아쉬워서 찾아왔다 그리워서 내가왔다 못견디게 괴로워서왔다 임자없는 사나이가 비린내가 풍겨든다고 고향버린 이마음은 아~한사코 울다지쳐 목매이게 찾아왔다 내가 돌아온 이 부두 외로워서 불러봤다 보고파서 불러봤다 아로새긴 그 사연을 못잊어 목마르게 헤매였다 산을 넘고 강을 건너서 고향버린 사나이가 아~ 남몰래 울.. 60년대가요 2021. 6. 12.

해돋는 집, 김상국, 1969년

해돋는 집 작사 작곡 노래 김상국 발표 1969년 이 노래는 미국 밴드인 애니멀스의 'House of the Rising Sun'를 번역해 부른 곡이다. 김상국만의 독특한 목소리와 창법으로 우울한 상황을 드러내고 있다. 영어 '해뜨는 집(House of the Rising Sun)'은 집장촌을 일컫는 은어다. 가사 상처 입은 장미들이 모여 사는 거리 눈물에 젖은 가슴들이 웃음을 파는 거리 사람들의 비웃음도 자장가 삼아 흩어진 머리 다듬고서 내일을 꿈꾼다오 그 언제나 찾아가리 해 돋는 집으로 꽃피는 마을 내 고향에 어머님 곁으로 *햇빛 없는 뒷골목에 꽃은 시들어 괴로운 사연 넘쳐흘러 설움도 많다오 그러나 밝은 날은 언젠 간 있으리 이런 내 꿈도 피어서 웃을 날 있으리 해설 원곡이나 김상국이 번안한 곡이 모.. 60년대가요 2021. 6. 11.

광주의 소야곡, 박옥희, 1965년

광주의 소야곡 작사 손로원 작곡 박시춘 노래 박옥희 발표 1965년 회사 지구레코드사 박옥희가 부르는 무등산 밝은 달은 깊어가는데 첫사랑을 속삭이든 그맹서는 날러가고 꿈길만 아롱대는 광주교 푸른물결 님자취가 애달프다 광주의 설움 증심사 종소리는 처량허고나 오늘밤도 이별이냐 퉁겨주는 가야금줄 춘향이 그 절개를 내 어이 못 따르랴 그 아가씨 불러준다 광주의 노래 상무대 뜬구름은 흘러만 가고 쓰라린 내상처는 어이해 안풀리나 못만날 님이건만 옛정을 못잊어서 옷자락에 얼룩진다 광주의 눈물 60년대가요 2021. 5. 23.

금순의 노래, 황금심, 1962년

금순의 노래 작사 반야월 작곡 박시춘 노래 황금심 발표 1962년 회사 세기레코드사 는 1962년 화학곤 감독의 의 주제곡이다. 현이 부른 를 본따 맏은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1.4후퇴 당시 흥남부두에서 헤어진 남매의 비극을 그리고있다. 최무룡, 그봉성, 이방진, 이대영 등을 출연했다. 주제가는 황금심이 불렀다. 황금심의 가사 산 설고 물도 설은 피난살이 釜山 港口 찾을 길 없는 오빠 어느 꿈에 만나려나 꽃피는 봄이 와도 나만 혼자 슬픈 가슴 아~ 눈물의 쌍가락지 어머님을 불러보네 안개 낀 影島섬을 돌아가는 통통船아 이 밤은 어느 항구 님을 싣고 떠나느냐 회오리 모진 비에 날개 꺾인 어린 물새 아~ 따스한 그 손길이 내 가슴을 잡는구나 사랑의 등대불이 눈짓하는 五六島야 낯설은 항구라고 비린내만 풍길소냐.. 60년대가요 2021.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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