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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가요71

삼천포야 잘 있거라, 가사, 신재일, 1968년

삼천포야 잘 있거라 작사 반야월 작곡 고봉산 노래 신재일 발표 1968년 회사 지구레코드사 는 고봉산 작곡집 에 들어가 있는 곡이다. 삼천포와 관련된 안 되는 곡 중의 하나다. 항구의 이별을 드러낸 전형적인 노래이다. 대부분 항구의 이별이 여성의 관점에서 불려진 반면 는 남성의 관점에서 서술되었다. 가사 항구야 삼천포야 나는 간다 잘 있거라 선창에 주저 앉아 우는 너를 혼자두고 동백꽃 피거들랑 이배타고 돌아오마 사나이 철석같은 사나이 철석같은 그 맹세를 믿어다오 물새야 울지마라 울지말마야 삼천포야 안가면 안될사정 슬프기는 매한가지 무정한 고동소리 가슴찢는 이별이다 사나이 성공하여 사나이 성공하여 금의환양 돌아오마 60년대가요 2021. 5. 11.

유달산아 말해다오, 가사, 이미자, 1967년

이미자 유달산아 말해다오 작사 반야월 작곡 고봉산 노래 이미자 발표 1969년 회사 지구레코드사 이미자의 '유달산아 말해다오'는 고봉산 작곡집 제7집에 수록된 곡이다. 이곳에는 남진의 목포의 연가와 이미자의 또 다른 노래 목포의 달밤이 들어있다. 고봉산(1927-1990)은 남석일이란 예명을 사용했다. 본명은 김민우다. 1927년 황해도 안악 출신으로 금성좌 전속 단원으로 데뷔했다. 1961년 김진경 작사 김민우 작곡 '아메리카 마도로스'가 대 히트를 치면서 알려졌다. 1990년 6월 21일 지병으로 앓아 왔던 심장병으로 운명을 달리한다. 가사 꽃피는 유달산아 꽃을 따던 처녀야 달 뜨는 영산강에 노래하던 총각아 그리움을 못 잊어서 천 리 길을 왔건만 임들은 어디 갔나 다 어딜 갔나 유달산아 말해다오 말 .. 60년대가요 2021. 5. 11.

목포의 연가, 가사, 남진, 1967년

목포의 연가 작사 강사랑 작곡 고봉산 노래 남진 발표 1967년 회사 지구레코드사 고봉산 7집에 들어가 있는 곡이다. 이미자의 도 이 앨범에 들어가 있다. 가사 구슬픈 고동소리 남겨 놓고서 떠나간 그 사람은 어데로 가고 삼학도 동백꽃은 누굴 위해 피었는가 무정터라 모래 위에 새긴 사연을 애달퍼 우는구나 목포항 아가씨가 선창가에서 목메인 기적소리 남겨 놓고서 떠나간 호남선은 철길만 멀고 유달산 산마루에 조각달도 외로운데 야속터라 파도소리 섧기만 하여 애달퍼 우는구나 목포항 아가씨가 달빛 아래서 해설 '고동소리' '선창가' '기적소리' 등은 항구 도시가 갖는 전형적인 표현들이다. 멜로니나 분위기가 를 많아 닮아 있다. 남진의 전형적은 그윽한 목소리가 가득하다. 목포항 아가씨는 항이 갖는 여성성을 드러내는 표.. 60년대가요 2021. 5. 10.

이별의 목포항, 가사, 지화자, 1960년

이별의 목포항 작사 정득채 작곡 김부해 노래 지화자 발표 1960년 회사 신세기레코드 가사 1절 목포 항아 잘 있거라 유달산아 다시 보자 백사장 푸른 물결 위에 추억만이 애달픈데 흰 돛대는 어데 가고 물소리만 처량한가 정든 님도 뱃사공도 잘 있어요 나는 간다 2절 유달산에 봄이 오면 유선각도 그리워라 도마친 정든 그 옛님을 그리워서 어이 사나 철 따라서 봄은 와도 그 사랑은 어데 가고 두견새도 갈매기도 파도에 슬피 우네 해설 항구는 만남의 공간이자 이별의 공간이다. 이동이 잦은 항구와 기차역 등은 만남이 이별이 교차한다. 지화자가 부른 역시 만남과 이별이 공존한다. 화자는 목포항을 떠나면 잘 있으라는 말을 건넨다. 아마도 사랑하는 님과 목포에서 즐거운 '추억'의 한 때를 보낸 듯하다. 흰 돛대를 함께 타.. 60년대가요 2021. 5. 9.

인천의 성냥공장 아가씨, 가사, 백영규

인천의 성냥공장 아가씨 작사 작곡 노래 백영규 가사 인천에 성냥공장 아가씨는 지금은 어디 살고있나 내품에 안겨 울던그밤 그후론 만날 수 없네 인천에 성냥공장 아가씨는 가슴도 벅찬 내 첫사랑 그녀가 건넨 손수건은 이별의 마지막 선물 그렇게 청춘은 떠나가고 사랑도 이별 떠나가고 아 그리워라 내청춘, 울고 웃엇던 첫사랑 소나기 같은 첫사랑, 낡은 앨범을 넘기며 바람난 향기 취했어 언덕에 홀로앉아 흘러가는 구름에 첫사랑 그려본다 꿈만 같던 첫 사랑 인천의 성냥공장 그 아가씨 그리워 자유공원 그 벤치에서 그시절 그린다. 그렇게 청춘은 떠나가고 사랑도 이별 떠나가고 아 그리워라 내청춘, 울고 웃엇던 첫사랑 소나기 같은 첫사랑, 낡은 앨범을 넘기며 바람난 향기 취했어 언덕에 홀로앉아 흘러가는 구름에 첫사랑 그려본다 .. 60년대가요 2021.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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